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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투병' 이솔이, 항암치료 후유증.."혈관 거의 녹아, 한쪽만 쓸수있어"

OSEN

2025.08.0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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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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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이솔이가 항암치료 부작용을 전했다.

5일 이솔이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마미랑 병원 데이뚜. 점심 뭐 먹지. 가기 전에 아침 식초물. 예쁘게 말해 모닝 애사비워터. 좋아해요"라며 병원 갈 준비를 하는 일상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외출을 위해 흰 반팔티에 트레이닝복 바지, 볼캡 모자를 눌러쓴 편안한 차림의 이솔이가 담겼다. 암 수술 후 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솔이는 "치료로 혈관이 거의 녹아서 한 쪽 혈관만 쓸 수 있는데, 체혈할 때마다 진짜 긴장 긴장. 오늘은 한 번에 끝날까 몇 번 튕겨낼 것인가"라고 항암치료 후유증을 밝혔다.

이어 "아팠지만.. 클리어!!"라며 무사히 채혈을 끝마친 그는 "병원 속 작은 갤러리에서 주섬주섬 희망을 주워갔었지"라고 간절했던 항암치료 당시의 심경을 떠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하지만 최근 그는 3년 전 여성암 진단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2세를 가질 수 없는 사실을 뒤늦게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그는 수술 및 항암 치료 후 몸 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여전히 항암약을 복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솔이 소셜 미디어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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