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임세미가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호흡을 맞춘 故 송영규의 비보에 황망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5일 임세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 스토리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임세미가 애도의 뜻을 전한 건 지난 4일 알려진 故 송영규의 비보 때문으로 보인다. 故 송영규는 지난 4일 오전 8시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처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故 송영규는 지난 6월 19일 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모처에서 약 5km를 만취 상태로 운전해 경찰에 검거됐다. 적발 당시 목격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현장에서 진행한 검사에서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물의를 일으킨 故 송영규는 사건이 알려진 지난달 25일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했으며, ENA 드라마 ‘아이쇼핑’, SBS 드라마 ‘트라이’ 측은 작품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임세미는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故 송영규를 애도하는 마음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만큰 먹먹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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