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올데이 유치원 개원했슨 ㅣ EP. 102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타잔’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살롱드립2’에는 올데이 프로젝트의 애니와 타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OSEN DB.
애니는 타잔에 대해 “귀여운 느낌이어서 빨리 친해지고. 그때는 지금보다 조금 더 착했다. 저한테 이렇게까지 막 놀리고 (그러지 않았다). 똥 쌌냐고 물어보고”라고 설명하며 현재는 스스럼없이 지내는 사이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타잔 덕에 전국민이 애니의 장 건강을 염려하게 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애니는 아무렇지 않은 듯한 표정으로 “타잔 덕분에 똥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생겼다는 것도”라고 첨언했다.
장도연은 “우리가 배경, 데뷔 후 모습을 다 알고 있는데 배변 활동까지 (알게 되었다). 정말 다 가진 것 같다. 어떠냐”라고 물었고, 애니는 “심경을 표현하자면, 처음에는 참 ‘여자 가수인데 괜찮은 걸까’라고 생각했다. 이것 또한 저의 커리어의 일부라고 받아들였다. 변비약 광고가 들어올 수도 있고. 좋은 쪽으로 긍정 마인드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