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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 멀티포&최원태 호투' 삼성, SSG 잡고 5연패 사슬 끊었다 [인천 리뷰]

OSEN

2025.08.0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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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문학,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인천 문학 SSG 랜더스 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SSG은 문승원을,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8회초 1사 3루 삼성 김영웅이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08.05 / soul1014@osen.co.kr

[OSEN=문학,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인천 문학 SSG 랜더스 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SSG은 문승원을,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8회초 1사 3루 삼성 김영웅이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08.05 / [email protected]


[OSEN=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SSG 선발 문승원을 공략하며 5연패 사슬을 끊었다. 102경기에서 49승 52패 1무가 됐다.

원정 첫 날 선발투수 최원태는 5⅔이닝 동안 9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6패)째를 거뒀다. 지난달 24일 SSG 상대로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삼성은 박승규(중견수) 김성윤(우익수) 구자욱(좌익수) 디아즈(1루수) 강민호(지명타자) 이재현(유격수) 김영웅(3루수) 김도환(포수) 양도근(2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정준재(2루수) 최정(지명타자) 에레디아(좌익수) 한유섬(우익수) 고명준(1루수) 최지훈(중견수) 안상현(3루수) 이지영(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OSEN=문학,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인천 문학 SSG 랜더스 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SSG은 문승원을,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4회말 삼성 선발투수 최원태가 SSG 에레디아를 삼진아웃 잡은뒤 글러브를 던지는 동작을 취하고 있다. 2025.08.05 / soul1014@osen.co.kr

[OSEN=문학,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인천 문학 SSG 랜더스 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SSG은 문승원을,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4회말 삼성 선발투수 최원태가 SSG 에레디아를 삼진아웃 잡은뒤 글러브를 던지는 동작을 취하고 있다. 2025.08.05 / [email protected]


선제점은 SSG 몫이었다. 3회말 최원태가 첫 타자 박성한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도루까지 허용. 정준재를 삼진 처리하고 최정을 2루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한숨 돌리는 듯했지만 에레디아에게 내야안타를 내주고 2사 1, 3루에서 한유섬에게 적시타를 헌납했다.

삼성은 4회초 선두타자 김성윤이 볼넷을 골랐고 구자욱도 볼넷을 골랐다. 이어 디아즈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려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강민호가 좌익수 뜬공, 이재현이 삼진을 당한 뒤 김영웅이 솔로 홈런을 보탰다.

최원태가 4회말 첫 타자 최지훈을 2루수 쪽 뜬공으로 잡았다. 이후 안상현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고 도루까지 허용했다.

이지영을 2루수 쪽 땅볼로 막았지만 2루주자 안상현이 3루까지 갔고, 박성한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흔들렸지만 최원태는 추가 실점 없이 막았다.  이후 타선은 추가 점수를 뽑았다. 8회초 선두타자 강민호가 좌익수 쪽 2루타를 때렸다. 이어 이재현의 보내기번트로 1사 3루가 됐고 김영웅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최원태 이후 이승민, 김대우, 배찬승, 이승현, 김재윤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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