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박준형 기자] 20일 오후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 콘서트가 진행됐다.이번 공연은 2017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 공연 이후 약 5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콘서트로,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효연, 샤이니 키, 민호, 엑소 수호, 시우민, 첸, 디오, 카이, 레드벨벳, NCT, 에스파, 갓 더 비트(GOT the beat), 레이든, 긴조, 임레이 등 글로벌 K-팝 스타인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특히 데뷔 15주년을 맞아 5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녀시대의 무대는 물론, 다음달 7일 17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는 강타의 신곡 무대, 역대급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갓 더 비트’의 무대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다.소녀시대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2.08.20/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소녀시대 멤버들이 완전체로 모여 데뷔 20주년 프로젝트를 위해 회의를 진행했다.
5일 권유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소녀시대 열여덟살’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티파니의 생일파티 겸 데뷔 18주년을 맞이해 오랜만에 다같이 모인 모습이었다.
이때 효연은 “티파니 생일 때문에 모인거냐 기념일 때문에 모인거냐”고 물었고, 티파니는 “효연이는 너무 왔다 갔다 하니까 언제 연락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효연은 당분간 해외에 나가지 않는다며 “나이 들었는지 이제 힘들다. 집에 가고 싶다고 울었다”고 털어놨다.
[사진]OSEN DB.
멤버들이 모이자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는 올해로 데뷔 18주년. 멤버 각각 스케줄을 맞추기 위해 2년 전부터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 것.
이에 유리는 회의 내용을 음소거한 뒤 ‘소원(팬덤명) 우리가 어떤 이야기 나누고 있는지 궁금하지? 소시 20살은 소원에게도 소시에게도 너무 소중한 시기가 될 것을 알기에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해야 해’라고 자막을 달았다.
유리는 ‘아직 확정된 건 없지만 열심히 회의하는 중이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 소시는 소원이 없으면 존재할 수가 없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 이제는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우리 소원. 그대들의 무한한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우리도 많이 대화하고 준비할 테니까 가족 모임할 때까지 늘 건강하자. 보고싶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유리의 유튜브 영상이 공개된 뒤 실제로 소녀시대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이 발매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