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김준호♥김지민 결혼식 불참 이유 밝혔다...김준호 '당황'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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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준호가 동갑내기 친구인 추성훈에게 결혼식 불참 이유를 따져 물었다가 오히려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추성훈을 비롯해 가수 박지현, 배우 남윤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준호의 결혼 반지를 발견한 탁재훈은 김준호의 반지를 가져가 껴봤다. 안 빠진다면 장난을 하는 탁재훈은 “나 결혼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나도 반지 껴야 하는데”라고 말하기도.

김준호는 동갑 친구인 추성훈에게 "왜 본인 결혼식에 안 왔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오히려 "왜 안 불렀어?"라고 되물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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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추성훈에게 "이혼 당했지? 많이 화나게 하고 다니던데"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은 아내 야노 시호를 틈만 나면 열받게 한다는 말에 "그렇게 생각 안 했는데"라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특히 추성훈은 아내 몰래 집 내부를 공개했던 유튜브 영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방송과는 다른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그게 뭐가 나쁜 건지 모르겠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야노 시호의 반응을 전하며 긴장한 듯 손에 땀을 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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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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