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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혼 당했지?"...탁재훈, 추성훈에 뼈 있는 질문 ('돌싱포맨') [순간포착]

OSEN

2025.08.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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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탁재훈이 추성훈에게 "이혼 당했지?"라는 짓궂은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추성훈을 비롯해 가수 박지현, 배우 남윤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탁재훈은 추성훈에게 "이혼 당했지? 많이 화나게 하고 다니던데"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은 아내 야노 시호를 틈만 나면 열받게 한다는 말에 "그렇게 생각 안 했는데"라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특히 추성훈은 아내 몰래 집 내부를 공개했던 유튜브 영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방송과는 다른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그게 뭐가 나쁜 건지 모르겠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야노 시호의 반응을 전하며 긴장한 듯 손에 땀을 쥐기도 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추성훈은 "아내가 기분이 나빴을 거라고 전혀 예상 못했다"며 "영상을 보고 울면서 전화가 와서 난리가 났다"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추성훈의 별명이 '섹시 야마'에서 '아내 야마'로 바뀌었다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추성훈은 아내 야노 시호가 화가 났을 때의 특징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야노 시호가 말이 없어지고 눈을 안 마주친다"며 그것이 바로 '자리를 피해야 하는 공포 신호'라고 밝혔다. 그는 그런 아내의 모습을 보면 "내가 뭘 잘못했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공감을 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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