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가수 이브(Yves)가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앨범으로 국내외 리스너들을 사로잡는다.
이브는 오는 7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Soft Error'를 발매한다.
'Soft Error'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내면은 고장 난 상태를 의미한다. 이브가 지닌 다양한 감정을 더블 타이틀곡 'White cat'과 'Soap (feat. PinkPantheress)'를 포함해 총 6곡에 녹여낸 가운데, 다음은 이브의 컴백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다.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 입증…'6곡 6色' 매력
'Soft Error'를 통해 이브는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더블 타이틀곡 'White cat'은 일렉트로닉 팝 기반의 부유하는 감정을,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Soap (feat. PinkPantheress)'는 마이애미 베이스 드럼 라인을 중심으로 무뎌진 감정의 잔상을 그려냈다.
이 외에도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Aibo (feat. Bratty)', 감각적인 전자 사운드가 돋보이는 'Do you feel it like i touch'와 'Study', 그리고 인디팝 무드의 'mom'까지 이브는 6개 트랙, 6개 매력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는다.
[사진]OSEN DB.
#핑크팬서리스·브래티 지원사격…글로벌 영향력 확장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Soap (feat. PinkPantheress)'에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핑크팬서리스(PinkPantheress)가 피처링 및 공동 작업으로 참여해 이브와 색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이룬다. 글로벌 음악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유니크한 톤과 감성이 돋보인다.
또 수록곡 'Aibo (feat. Bratty)'에는 멕시코 인디팝 신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 브래티(Bratty)가 지원사격에 나서며 국경을 넘는 음악적 연결을 완성했다. 이브는 국내외 리스너들을 동시 정조준,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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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음악성…글로벌 상승세 이어간다
이브는 그간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보인 첫 번째 EP 'LOOP'와 두 번째 EP 'I Did'를 통해 감각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국내외 평단과 함께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두 번째 EP 'I Did'의 수록곡 'DIM'은 미국 '바이럴 5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만큼 이브는 'Soft Error'를 통해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