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24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 VIP시사회가 열렸다.영화 ‘파과'는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배우 연우진이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뚜벅이 맛총사' 권율x연우진x이정신이 피렌체 한복판에서 예능과 감성 사이를 오가는 역대급 '감정 풀코스 여행기'를 예고했다.
오는 7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이탈리아 피렌체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숨은 맛집과 명소를 찾아 나서는 유쾌한 여정을 공개한다. 이들은 르네상스 감성이 살아 숨 쉬는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 다리 등을 방문하며, 역사와 낭만이 가득한 피렌체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세 사람의 피렌체 첫 끼는 운명처럼 '피자'로 정해진다. 길에서 만난 현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식당에서 이들은 재료 본연의 풍미가 살아있는 정통 이탈리아 피자와 부라타 치즈에 감탄을 쏟아낸다. 세 사람 모두 "한국에서는 먹을 수 없는 맛"이라며 입을 모은 가운데, 권율은 피자 한 판 가격을 빠르게 환산해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에 연우진이 "형, 계산 엄청 빠르네?"라며 감탄하자, 권율은 "내가 좀 계산적인 사람이야"라는 말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사진]OSEN DB.
이후 세 사람은 연인들의 성지이자 웨딩 사진의 명소로 유명한 베키오 다리로 향한다. 그림 같은 풍경에 넋을 잃은 채 감상하던 중, 예상치 못한 권율의 돌발 질문에 연우진의 눈가가 촉촉해진다. 이 모습을 본 이정신은 "이건 찐이다"라며 놀라워한다. 연우진이 보인 '촉촉해진 눈가'의 비밀은 '뚜벅이 맛총사'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켈란젤로 광장에서는 또 다른 반전이 펼쳐진다. 일몰을 감상하며 낭만에 빠진 두 형과 달리, 막내 이정신은 혼자 어슬렁거리다 예상치 못한 'T 발언'을 날린다. 분위기를 단숨에 깨버린 이정신의 행동에 연우진은 "감성 확 깨네... 너 T야?"라며 분노를 표출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