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최대 머천트 서비스 기업 '뱅크카드서비스(BankCard Services)'가 인재양성 전문기관 IGE, 그리고 한국의 덕성여자대학교, 삼육대학교, 서경대학교, 대진대학교와 함께 인턴십 및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실무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단순 체험을 넘어 교육-실습-채용이 연결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LA에 위치한 뱅크카드서비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에서 방문한 교수진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국 현지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중심 교육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대학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들에게 미국 본사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덕성여대 은석 교수는 "학생들에게 더 많고 나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히 디자인과 IT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고, 삼육대학교 관계자는 "100여 명의 엄선된 학생들이 이번 글로벌 실무 프로그램에 참여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IGE 측은 "참가 학생들은 현지 기업 문화와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직무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패트릭 홍 뱅크카드서비스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전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발견하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뱅크카드서비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과 채용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턴 및 신입 직원들에게는 미국 기업 환경에서 다양한 부서 경험과 문화 교류 기회를 제공, 글로벌 시야 확장과 실질적 역량 향상을 동시에 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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