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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안정+성적 반등 위해" 울산, 김광국 대표와 동행하기로... 신태용 신임 감독은 KFA 부회장 사임

OSEN

2025.08.05 19:30 2025.08.0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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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광국 대표이사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김광국 대표이사 / 한국프로축구연맹


[OSEN=노진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김광국 대표이사와 동행을 이어간다고 알렸다. 울산은 6일 “구단 내부의 안정과 성적 반등을 위해 김광국 대표가 구단을 계속 경영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더 나은 결과와 지속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울산은 김판곤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마무리한다고 알렸는데 김광국 대표의 사의 표명도 함께 알린 바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김광국 대표는 울산 경영에 손을 떼지 않는다. 2014년 12월 취임한 그는 구단 성장을 앞장서 이끌어 온 인물로 평가 받아왔다.

구단 관계자는 "감독도 바뀌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나오고 있는데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동행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신태용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신태용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김광국 대표는 신태용 새 울산 감독과 반등을 알리고자 한다. 

울산은 현재 K리그1 7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4일 대한축구협회 제 55대 집행부 부회장직을 사임하고 울산으로 자리를 옮긴 신태용 감독은 "명가 재건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9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제주 SK를 상대로 울산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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