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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옷소매' 정조대왕과 술 한잔 하고 싶다"

OSEN

2025.08.0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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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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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남성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배우 이준호, 그리고 위스키 브랜드와 함께한 디지털 커버를 공개했다. 이번 커버는 브랜드 최초의 앰버서더로 발탁된 이준호와 함께 새로운 캠페인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비주얼로 완성됐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 속 이준호는 절제된 감성과 따뜻한 무드로, 여럿이 함께 즐기는 순간의 깊이와 분위기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준호는 위스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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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는 위스키를 모으는 취미가 있다며, 자신의 첫 위스키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위스키를 마시기 전에도, 위스키는 틈틈이 샀어요. 면세점에 들를 때마다 한두 병씩 사서 주변에 선물을 자주 했거든요. 한번은 출장 가는 길에 위스키를 한 병 사뒀다가 호텔에 가서 마셔봤죠. 사실 제 첫 독주였던 고량주와 비슷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마셨는데, 향이 완전히 다르잖아요. ‘이래서 사람들이 위스키를 즐기는구나’ 조금은 알 것 같더라고요.”

한편 이준호는 위스키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으로 그간 자신이 연기했던 캐릭터들을 꼽았다.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조대왕. 위스키는 한번도 못 드셔 보셨을 거라.(웃음) 서양에서 온 술인데 한번 드셔 보시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촬영중인 '태풍상사'의 강태풍. IMF 시기에 직장생활 하느라 정말 고생을 많이 하거든요. 대본을 읽는 내내 술 한잔 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준호와 함께한 디지털 커버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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