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김진수는 개인 계정을 통해 “우리 나중에 또 만나서 신나게 놀자”라며 故 송영규의 유골함을 공개했다.
김진수는 “진짜 조올라 밉지만 보고싶다. 잘자라 멋진 친구야….”라고 추모했다.
[사진]OSEN DB.
김진수와 故 송영규는 서울예전 연극과 89학번 동기로 이들은 36년 넘는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송영규는 지난 4일 경기 용인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6일 오전 발인을 마치고 함백산 추모공원에 영면했다.
한편, 1970년 생인 송영규는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한 뒤 영화 ‘극한직업’의 최반장 역을 맡으며 명품 조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드라마 ‘수리남’, ‘카지노’, ‘나의 완벽한 비서’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트라이’, ENA ‘아이쇼핑’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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