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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와 BTS 슈가가 지분 참여하는 오클랜드전서 펼친 엔믹스의 '특별 무대'

OSEN

2025.08.0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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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릴리. /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엔믹스 릴리. /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OSEN=홍지수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는 “인기 K팝 그룹 엔믹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서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8월 1일(현지시간) 열린 경기에서 진행됐으며, 엔믹스 멤버 릴리는 경기전 미국 국가를 열창하고, 설윤은 시구자로 나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경기 전에는 ‘Love Me Like This’와 ‘Know About Me’ 두 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엔믹스 설윤. /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엔믹스 설윤. /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이번 행사에는 전 메이저리그 선수인 김병현과 니퍼트도 함께해 엔믹스와 MLB 코리아 유튜브 채널 콘텐츠 촬영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MLB와 K팝의 특별한 협업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최근에 박찬호 전 메이저리거와 글로벌 슈퍼스타 BTS의 슈가(SUGA)가 지분 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해지며 이목을 끌었던 구단이기도 하다.

MLB는 “엔믹스와의 협업을 통해 메이저리그와 K팝의 글로벌 접점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김병현, 니퍼트와 엔믹스와의 토크쇼는 MLB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엔믹스와 김병현, 니퍼트. /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엔믹스와 김병현, 니퍼트. /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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