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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故송영규 발인까지 지켰다…"잘 보내드렸습니다" 먹먹한 심경

OSEN

2025.08.06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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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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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정태우가 故 송영규의 마지막을 끝까지 지켰다.

6일 정태우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 스토리에 “영규형 잘 보내드렸습니다. 남겨진 가족들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故 송영규의 유골함이 담겼다. 故 송영규는 지난 4일 오전 8시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처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정태우는 故 송영규의 빈소 사진을 공개하며 “영규형 사랑하는 영규형. 사랑한다는 표현을 참 많이 하셨던 영규형. 사랑합니다”라고 애도한 바 있다.

故 송영규는 사망하기 약 한달 전인 지난 6월 19일 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일대에서 약 5km를 만취 상태로 운전해 적발됐다. 당시 목격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이로 인해 방영 중인 SBS 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ENA 드라마 ‘아이쇼핑’ 등에서는 편집됐고,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는 하차하게 됐다

세상을 떠난 故 송영규는 6일 발인식이 엄수되면서 영면에 들었다. 이종혁, 이재용, 송일국, 조우진, 정성일, 최원영, 이규형 등 고인과 호흡을 맞춘 이들이 애도하며 마지막 길을 지켰다. 특히 정태우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까지 곁을 지키며 애도의 뜻과 함께 유가족을 위로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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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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