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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따스한 마음 남아 있다" 어반자카파 권순일, 故애즈원 이민 추모

OSEN

2025.08.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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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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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혼성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권순일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애즈원 멤버 고(故) 이민을 추모했다. 권순일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신인 시절 모든 게 낯설고 조심스러웠던 저희를 늘 따뜻한 미소와 진심으로 맞아주셨던 민 누나. 그 따스한 마음은 지금도 저희 마음에 깊이 남아 있다"라고 애도의 글을 올렸다. 이어 "음악을 향한 열정과 사람을 대하는 따뜻한 눈빛, 누나와 나눴던 짧지만 깊었던 순간들이 이제는 너무나 소중한 기억이 됐다"며 "누나의 목소리, 따뜻한 마음. 잊지 않겠다. 사랑과 그리움을 담아"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민은 지난 5일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사망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6일 OSEN에 “이민이 사망한 것이 맞다.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부디 지나친 억측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특히 최근까지도 음악 활동을 이어온 이민의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민은 지난 2월 디지털 싱글 ‘Still My Baby’, 6월 ‘축하해 생일’을 발표했으며, 지난달에는 한해X문세윤의 곡 ‘그대로 있어주면 돼’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KBS 2TV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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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순일 SNS, 이민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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