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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보아와 배턴 터치한 반즈, 신시내티와 마이너 계약…”단순한 뎁스 강화 차원” 빅리그 승격은 불가능?

OSEN

2025.08.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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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조은정 기자]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김윤하를, 롯데는 반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말 이닝을 마친 롯데 선발 반즈가 더그아웃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2025.04.29 /cej@osen.co.kr

[OSEN=고척, 조은정 기자]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김윤하를, 롯데는 반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말 이닝을 마친 롯데 선발 반즈가 더그아웃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린다.

메이저리그 공식 네트워크인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좌완 찰리 반즈가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반즈는 2017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지명됐다. 2021년 빅리그 데뷔 후 9경기에 나서 38이닝 동안 0승 3패 평균자책점 5.92를 기록한 뒤 방출됐다.

이후 KBO리그로 무대를 옮긴 반즈는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롯데에서 뛰었다. 통산 94경기(553이닝)에 등판해 35승 32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으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 능력으로 팀의 국내 선발진 공백을 메웠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반즈, 방문팀 NC는 김녹원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반즈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04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반즈, 방문팀 NC는 김녹원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반즈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04 / [email protected]


데뷔 첫해 12승 12패 평균자책점 3.62를 거둔 반즈는 2023년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28로 잘 던졌다. 지난해 25경기에 나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3.35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엔 부진이 뚜렷했다.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32로 흔들렸고, 결국 시즌 도중 계약 해지됐다. 반즈의 대체 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알렉 감보아는 11차례 마운드에 올라 7승 3패 평균자책점 2.14를 거두는 등 호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시내티는 반즈의 영입을 통해 마이너리그 투수 뎁스를 보강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도 "단순한 뎁스 차원의 계약"이라고 평가했다.

반즈가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반즈 012 2025.05.04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반즈 012 2025.05.04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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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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