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13일 오후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2025 무슈 프레드 아이디얼 라이트 하이주얼리 이벤트 셀럽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BTS 진 (브랜드 앰배서더)과 김혜수, 차승원, 이성경, 박세리, 오상욱이 참석했다.박세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3.13 /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세계 20대 재벌 2세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는 스페셜 MC 장서희와 맛친구 황치열, 박지현, 김풍과 함께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특집으로 꾸며졌다.
연애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 박세리는 “연애했다. 골프 선수 하는 동안 쭉 있었다. 연애가 알려졌는데 언론에서 쉬쉬 해줬다. 솔직히 선수시절 한창 유명할 때는 성적 안 나오면 운동 안 하고 저런다고 속닥거리는 게 싫어서 남자친구는 쭉 만났는데 손을 잡거나 이런 걸 잘 못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지금 남자친구 생기면 손잡고 다닐 거다. 그게 잘못된 게 아니지 않냐”고 했다.
이영자는 “박세리 남자친구가 공개된 적이 별로 없다”고 했고 박세리는 “20대 초반에 만났던 남자친구가 홍콩사람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박세리는 세계 20대 재벌 2세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던 바.
박세리는 “내가 만나자고 한 게 아니라 먼저 날 꼬셨다. 내가 골프 연습할 때 그 친구도 거기에 골프 레슨을 받으러 왔다. 말은 안 통하는데 만나면 뭔가 통했다. 그 친구 덕분에 영어가 빨리 늘었던 것도 있었다”고 했다.
이영자는 “부럽다 야. 그런데 난 배불러서 괜찮다. 공복에 들었으면 미칠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