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 배우 브래드 피트, 애런 테일러 존슨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불릿 트레인'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 분)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24일 개봉한다.배우 브래드 피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8.19 /[email protected]
[OSEN=박소영 기자] 브래드 피트가 모친상을 당했다.
브래드 피트의 친척인 61세 배우 시드니는 6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할머니 제인 에타 피트, 아직 할머니를 떠나 보낼 준비가 안 됐는데. 할머니가 노래하고 춤추고 그림을 다시 그릴 수 있게 됐음에 위안이 된다”는 글을 남겼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며칠 전 84세 어머니 제인 에타 피트를 떠나보냈다. 생전 모자는 돈독한 사이였다고. 심지어 브래드 피트는 자신이 레드카펫을 걸을 때 모친을 초대해 취재진 앞에서 자랑하기도 했다.
제인 에타 피트는 고등학교 교사로 지내다 트럭 회사 CEO 윌리엄 앨빈 피트와 결혼해 브래드 피트를 낳았다. 브래드 피트는 2남 1녀 중 첫째다. 제니퍼 애니스턴, 안젤리나 졸리와 가정을 꾸렸지만 모두와 헤어졌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현재 영화 'F1 더 무비'로 국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 작품은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