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유해진 시점 색달라"..'야당', 15분 추가 확장판 호평 이유

OSEN

2025.08.06 18:4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하수정 기자]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야당'에서 약 15분 추가된 확장판 '야당: 익스텐디드 컷'을 향한 언론 및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야당: 익스텐디드 컷'(감독 황병국,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수사를 뒤흔드는 브로커 ‘야당’,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야당 이강수(강하늘)에서 구관희(유해진) 검사로 시점이 전환된 것뿐 아니라, 청소년 관람불가의 매력이 짙어지고 캐릭터들의 서사가 더 깊어져 돌아와 언론 및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영화를 본 언론 및 관객들은 “구관희 검사 시점으로 보니 색다르다”, “여전히 시원하고 통쾌하지만, 씁쓸함은 남는다. 기존 '야당'에서는 느끼지 못한 또 다른 맛”, “영화 한 편을 이렇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새로운 경험”, “'야당'이 이강수의 생존기이자 복수극이었다면 확장판은 구관희 검사의 욕망과 선택에 집중한 ‘파멸’의 기록. '야당'을 봤던 관객에게는 새로운 관점과 해석의 영화로, '야당'을 보지 않은 관객에겐 더 깊어진 주제와 문제 의식을 선사하는 영화”, “검사의 흥망성쇠 담긴 확장판! 현실 반영으로서 대한민국 정치검사 영화의 한 획을 그은 작품”, “구관희 시점의 색다른 오프닝에서 출발한다. 지난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느껴볼 수가 없었던 색다르고도 참신한 재미!”, “오리지널 버전에서도 검사 캐릭터가 진짜 리얼했는데 시점이 달라지니 유해진 배우가 맡은 캐릭터가 좀 더 잘 보이고 더 흥미로워진 듯” 등 검사의 시점에서 권력의 욕망과 몰락을 조명한 '야당: 익스텐디드 컷'이 지닌, '야당'과는 색다른 매력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

또한 “두 배 통쾌! 단 15분 추가로 화자를 바꾸고 서사의 깊이와 통쾌함까지 더하는 편집의 마법. 잘 끓인 김치찌개는 두 번 먹어도, 두 번 끓여도 더 맛이 좋다”, “영리한 시점 변화로 더 진해진 몰입도와 재미”, “달라진 시점, 깊어진 서사! 쾌감의 밀도를 더한 확장판”, “추가컷 15분이 재미를 더한다”, “원래 버전에서 못 봤던 장면들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범죄 액션의 장르적 쾌감을 향한 극찬은 물론, 기존 '야당'에서 추가된 미공개 컷들이 주는 재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야당'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 씨네Q에서 '야당: 익스텐디드 컷'을 극장 상영 기간 동안 10,0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포스터 및 스틸컷 


하수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