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의 홍보를 위해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조진웅과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박홍근 이사장이 6일(수)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홍근 의원은 “영화
<건국전쟁>
이 117만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했는데 우리 영화는 그것을 뛰어넘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배우 조진웅은 “이번 영화는 대한민국이 왜 독립을 했는지를 다루는 근본적 이야기여서 좌우를 떠나 모두가 알아야 할 내용”이라고 전했다. 또한 “누군가 해야 하는 일인데 홍범도 장군님과도 인연이 있었고, 좋은 취지였고 누군가 스피커가 되어야 한다면 배우직을 하고 있는 내가 하는 것도 틀리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내레이션을 맡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박홍근 의원은 “과거에 조진웅씨가 '대장 김창수'라는 영화에서 주연을 했는데, 그 이후에 백범 김구 선생님에 대한 마음을 가지고 매년 효창공원에 있는 묘소를 참배하고 계시더라. 깜짝 놀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조진웅은 “김구 할아버지를 좀 더 깊게 알게 된 계기가 됐다. 그런 계기가 필요하다. 백범로에 살고 있었는데, 백범로가 그 백범로인 줄 몰랐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번이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하는 등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홍근 의원은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와 광복회가 공동 제작한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민들에게 가장 뭘 알려드릴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대한민국 국군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나, 이 문제를 이번 기회에 반드시 영화라는 매개를 통해서 알리고 확실하게 자리 잡게 하자 하는 취지로 만들게 되었다”라며 영화에 대한 진솔한 대화들을 나눴다.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은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와 광복회가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의 치열한 독립전쟁을 중심으로 독립군의 용기와 희생을 되새기며 그 정신이 오늘날 대한민국 국군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 평화를 지키는 군대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묻고, 국군이 국민 속에서 존경받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은 오는 8월 13일에 개봉되어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