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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임성훈, 데뷔 50년만 첫 토크쇼 출격..‘순간포착’ 하차 심경 밝힌다

OSEN

2025.08.0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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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임성훈이 데뷔 50년 만에 ‘유퀴즈’로 첫 토크쇼 출연을 알렸다.

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채널에는 ‘MC계의 레전드 임성훈, 데뷔 후 첫 토크쇼 출연!’이라는 제목으로 새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오늘 모실 분은 저를 거의 데뷔시켜주신”이라고 소개했고, 제작진은 자료화면을 통해 방송인 임성훈의 젊은 시절 활동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유재석은 임성훈을 만나자마자 반가움을 숨기지 못하며 “연세대 축제에서, 댓글이 난리가 났다”며 근황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임성훈은 데뷔 50년 만에 첫 토크쇼 출연이 ‘유퀴즈’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나는 진짜 절친 처음 만나본다. 조용필 선생님의 절친”이라고 했고, 임성훈은 “‘가요톱텐’이 있으니까 일주일에 1번은 마주친다. 끝나면 꼭 당구치러 간다”고 회상했다.

임성훈은 퀴즈 프로그램을 생방송으로 진행하던 시절을 언급하며 “퀴즈 생방송으로 진행하면 안된다고 했다. 답만 외우는 게 아니라 왜 답이 이건지 찾아가면서 외워야하는데, 일요일 마다 아주 머리에 쥐가 나더라”고 말했다.

임성훈 하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빠질 수 없었다. 최장수 공동 진행자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는 임성훈은 “내일이 ‘순간포착’ 녹화인데 갑자기 연락이 온 거다”라며 어머니의 부고를 전해듣고도 녹화에 참석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또한 임성훈은 프로그램 하차를 언급하며 “이제는 내가. 그래 이제는. 하”라며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임성훈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3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예고편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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