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5년 공백' 박시후, 뜬금 '불륜 주선' 의혹..폭로자 전남편·여성 "무관하다" 반박 [종합]

OSEN

2025.08.06 22:3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용인, 박준형 기자] 15일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제일리 한 스튜디오에서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바벨' 촬영현장공개이 공개됐다.'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이다. 박시후가 포즈를 취하고있다./  soul1014@osen.co.kr

[OSEN=용인, 박준형 기자] 15일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제일리 한 스튜디오에서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바벨' 촬영현장공개이 공개됐다.'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이다. 박시후가 포즈를 취하고있다./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시후가 가정 파탄에 큰 몫을 담당했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폭로자의 전 남편과 폭로 속 여성이 등판해 입장을 밝혔다. 폭로자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사실이 아니며, 박시후와는 무관하다는 내용으로, 박시후가 폭로의 억울함을 씻고 명예를 회복할지 주목된다.

지난 5일 한 인플루언서 A씨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쾌걸 시후야. 울가족 유엔빌리지 살 EO 나한테 형수님 형수님 하드니 황씨한테 여자(소개)해준 게 2020년도부터”라고 주장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A씨의 남편과 박시후가 주고 받은 것으로 추측되는 메시지 일부가 담겼다. 2021년 5월 대화 내역에서 박시후로 추정되는 인물은 A씨의 남편에게 계좌 번호를 보냈고, A씨의 남편은 한 여성의 SNS 계정에 올라온 사진을 찍어 공유했다.

A씨는 박시후의 계정까지 태그하며 “적당히 했어야지. 애 아빠한테 여자 연결고리, 가정 파탄의 큰몫 담당”, “틱톡 호스트 계속 할거임? 통화 녹음도 갖고 있어. 드라마 이번에 한다며? 축하한다. 선물 줄 거 좀 있어! 고소해. 난 애도 잃고 더 이상 잃을 거 없어서 말이지. 잃을 게 없거든. 집·차 빼고 딱히?”라고 말했다.

특히 A씨는 최근까지도 카톡을 통해 연락을 주고 받았던 남편과 박시후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누는 채팅창도 영상로 찍어 공개했다.

A씨는 현재 남편과 이혼한 상태지만 남편이 결혼 생활 중 다른 여성과 잦은 만남을 가진 것을 알게 됐고, 그 과정에서 박시후가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는 주장을 일방적으로 펼쳤다. 특히 박시후는 2013년 한 차례 성추문에 휩싸이며 물의를 일으킨 바 있던 만큼 가정이 있는 남성에게 꾸준히 여성을 소개시켜줬다는 주장인 만큼 파장을 일으켰다.

[OSEN=용인, 박준형 기자] 15일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제일리 한 스튜디오에서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바벨' 촬영현장공개이 공개됐다.'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이다. 박시후가 포즈를 취하고있다/  soul1014@osen.co.kr

[OSEN=용인, 박준형 기자] 15일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제일리 한 스튜디오에서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바벨' 촬영현장공개이 공개됐다.'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이다. 박시후가 포즈를 취하고있다/ [email protected]


이 가운데 A씨의 전남편이 나섰다. 전남편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박시후와는 고향 형·동생 사이일 뿐이며, 여성을 소개 받은 적도 없다. 문자에 나온 계좌번호는 박시후 어머니 것이며, 여성 사진은 내가 보낸 것으로 박시후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또한 전남편은 “A씨와는 이미 6년 전에 이혼했다. 박시후는 우리 가정과 아무 관련 없다. 이런 글을 올린 건 돈을 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전처가 여행 중 집에 무단침입해 내 사업용 휴대폰과 여권, 돈, 주얼리 등을 가져갔고, 그 간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현재 전처를 절도 및 무단침입 혐의로 신고한 상태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개인적인 문제로 박시후에게 피해를 끼쳐 미안하다”고 밝혔다.

A씨가 폭로한 메시지 속 여성 B씨도 나섰다. B씨는 A씨가 올린 게시글에 직접 댓글로 “저는 이 글에 언급된 인물들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며 “제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허위 사실과 함께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 이로 인해 오해와 피해를 받고 있다. 현재 캡처 및 증거 보존을 완료한 상태이며, 즉시 삭제 및 정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경고했다.

폭로자의 전 남편이 인터뷰를 통해 박시후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폭로자가 공개한 문자 속 여성이 일면식도 없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분노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박시후 측은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는 상태다. OSEN은 박시후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한편 박시후는 최근 TV CHOSUN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했으며, 2021년 촬영을 마친 드라마 ‘멘탈리스트’ 공개를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