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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 故이민 비보에, 멤버 크리스탈 급히 귀국..."애통한 마음"

OSEN

2025.08.07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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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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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 이민 갑작스러운 별세…크리스탈, 비보에 급거 귀국 “하늘의 반쪽, 팬들 눈물바다”

[OSEN=김수형 기자]여성 듀오 애즈원의 멤버 이민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팬들과 동료들, 그리고 함께했던 멤버 크리스탈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6일, 이민이 전날인 5일 저녁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향년 46세.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민이 사망한 것이 맞다. 현재 경찰 조사 중으로, 정확한 사인은 확인 중이다. 지나친 억측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민은 최근까지도 방송과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팬들과 소통해왔기에, 이번 비보는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감성 R&B 듀오로 큰 사랑을 받은 애즈원의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추억으로 남아 있기에 팬들의 슬픔은 더욱 깊다.

이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남은 멤버 크리스탈의 SNS에는 팬들의 눈물 섞인 댓글이 쏟아졌다. “나의 우상이었어요… 믿기지 않아요”, “민 누나의 목소리에 힘을 얻었는데”, “대학 시절, 제 플레이리스트 절반이 애즈원이었어요. 반쪽이 하늘의 별이 되었네요…” 등 수많은 팬들이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미국에 거주 중인 크리스탈 역시 비보를 접한 뒤 급히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애즈원 관계자에 따르면 “크리스탈은 소식을 듣고 큰 충격에 빠졌으며, 애통한 마음으로 급히 귀국 중이다. 빠르면 오늘 중으로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팬들은 크리스탈의 귀국 소식에 안타까움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혼자 남겨진 크리스탈 언니 마음이 어떨지 상상도 안 돼요… 힘내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위로였던 목소리..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보태고 있다.

갑작스러운 이별 속에서도 팬들과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인의 명복을 비는 목소리와 함께 남은 이들을 향한 위로와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브랜드뮤직 제공'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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