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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재혼 아내♥·두 자녀 '조선의 사랑꾼' 논의 중인데...전처 파양 딸 또 소송 [종합](공식)

OSEN

2025.08.07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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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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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재혼을 앞둔 예비신부와 '조선의 사랑꾼' 출연을 논의 중인 가운데, 소속사가 혼외자 의혹에 선을 그었다.

7일 김병만의 사생활을 둘러싼 각종 보도가 잇따랐다. 재혼을 앞두고 예비신부와 예능 동반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희소식부터, 예비신부와의 사이에 두 아이가 있다는 사실과 함께 혼외자 의혹까지 제기된 것이다. 

시작은 김병만의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출연 소식이었다. 이날 한 매체가 김병만이 '조선의 사랑꾼'에 합류한다고 보도한 바. TV조선 측은 OSEN에 "논의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배우 최성국, 심형탁 등 다양한 만혼 스타들이 '조선의 사랑꾼'에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온 가운데, 사생활 공개를 극도로 조심해왔던 김병만의 출연은 호기심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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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같은 날 김병만의 혼외자 의혹도 제기됐다. 김병만의 전처 소생인 입양 딸이, 김병만과 재혼을 앞둔 예비신부 사이에 두 명의 아이가 있으며 혼외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며 힌생자 관계 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는 것이다.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비연예인 전처 A씨와 결혼했으나 12년 만인 2023년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김병만 측에 따르면 그는 2010년 먼저 혼인신고를 진행한 뒤 A씨 소생의 딸을 친양자로 입양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2년부터 별거생활을 이어오다 2019년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이에 김병만의 앞선 결혼생활은 실질적으로 약 2년에 불과했고, 2020년 이혼을 마무리한 뒤 약 3년 만에 이를 발표한 것이다.

하지만 이혼 4년 만인 지난해 11월 A씨가 김병만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한번 더 파문을 빚었다. 김병만 측은 A씨가 김병만 호적에서 딸의 파양을 조건으로 자신 명의의 재산분할을 피하고, 30억원을 요구하며 허위고소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김병만 명의로 생명보험 수십개를 들어놓은 일이 드러나 충격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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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A씨 소생의 딸이 오는 8일 세 번째 파양 소송 선고를 앞두고 김병만과의 친생자 관계 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한 바. 김병만과 재혼한 아내 사이의 두 자녀들에 대해 상속 등과 관련해 중대한 이해관계에 있다며 유전자 검사 명령을 요청한 것이다. 

김병만 측은 이와 관련 강하게 반박했다. 김병만 측 관계자는 OSEN에 "전처의 딸이 상속과 관련해 제기했다는 소송은 아직 송달받지 못해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재혼한 아내와의 두 자녀에 대해 "김병만 씨는 오는 9월 20일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혼인 관계가 파탄난 이후 현재 예비 신부와의 사이에서 두 명의 자녀를 얻었다"라고 강조했다. 전처와의 혼인 관계 파탄 이후 얻은 자녀이므로 부적절한 관계에서 탄생한 혼외자가 아님을 힘주어 밝힌 셈이다.

김병만의 사생활 논란을 뒤로 하고 계속해서 이는 혼인 관계 파탄 후 얻은 자녀임을 강조했다. 김병만과 전처 소생 딸의 파양 소송은 이번이 세 번째로, 내일(8일) 오후 2시에 선고를 앞두고 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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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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