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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동점 막은 레이저빔! KIA, 롯데에 6-5 1점차 신승...다시 4위 탈환 [부산 리뷰]

OSEN

2025.08.07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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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면서 4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 롯데는 5연속 위닝시리즈에는 실패했다.

KIA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5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KIA는 위닝시리즈를 달성하고 50승 48패 4무를 마크했다. 다시 4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5연속 위닝시리즈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58승 46패 3무.

KIA는 고종욱(좌익수) 박찬호(유격수) 김도영(3루수) 최형우(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위즈덤(1루수) 한준수(포수) 김호령(중견수)이 선발 출장했다. 양현종이 선발 투수였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1루수) 손호영(지명타자) 레이예스(좌익수) 윤동희(우익수) 유강남(포수) 한태양(2루수) 김민성(3루수) 전민재(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이민석. KIA 좌완 양현종을 맞이해서 황성빈과 고승민을 제외하면 모두 우타자로 구성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선발 투수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2025.08.0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선발 투수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2025.08.07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이민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5.08.0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이민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5.08.07 / [email protected]


KIA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앞서나갔다. 1회 2사 후 김도영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최형우의 중전안타로 2사 1,3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나성범의 1-2루 간을 뚫어내는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기록은 안타였지만 롯데 2루수 한태양의 수비가 아쉬움이 남았다.

3회에는 1사 후 박찬호의 볼넷, 그리고 김도영의 복귀 후 첫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최형우의 우전 적시타가 터지며 1사 1,2루 기회가 이어졌다. 나성범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까지 잡았지만 김선빈이 2루수 병살타를 치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KIA는 4회초 기다리던 홈런포가 터졌다. 4회초 선두타자 위즈덤이 롯데 선발 이민석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138km 슬라이더를 걷어 올렸다. 시즌 23호 홈런. 이후 한준수의 볼넷에 이어 김호령의 희생번트 때 투수 이민석의 1루 악송구로 무사 2,3루 기회를 이어갔다. 고종욱이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추가점을 만들었다. 4-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계속된 무사 1,3루 기회에서는 박찬호 김도영 최형우가 3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하지만 KIA는 계속해서 달아났다. 5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무사 1루에서 김선빈이 등장했고 2볼 카운트에서 이민석의 3구째 146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 6-0이 됐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위즈덤이 4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8.0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위즈덤이 4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8.07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김선빈이 5회초 무사 1루 좌월 2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8.0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김선빈이 5회초 무사 1루 좌월 2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8.07 / [email protected]


롯데 타선은 4회까지 KIA 선발 양현종에 노히터로 침묵했다. 볼넷 1개만 얻어내는데 그쳤다. 그러나 5회 선두타자 레이예스의 우전안타로 노히터 침묵을 깼다. 이후 윤동희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유강남의 빗맞은 우전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6점 차라도 경기가 요동칠 수 있었던 상황. 그런데 한태양이 3루 선상 쪽의 느린 타구를 때렸다. 김도영을 대신해 들어간 3루수 박민이 길목을 지키고 있었고 3루를 밟아 2루 주자를 아웃시킨 뒤 홈에 던져 3루 주자까지 아웃시켰다.

롯데 입장에서는 무사 만루 절호의 기회가 허무하게 사라졌다. 2사 1,2루 기회가 이어졌고 김민성이 투수 키를 넘기는 행운의 내야안타로 롯데는 다시 한 번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전민재의 타구가 유격수 박찬호를 넘어가지 못했다. 두 번의 만루 기회에서 롯데는 1점도 얻지 못하고 경기 중반을 넘겼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5회말 무사 1루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의 타구를 잡다 부상을 당한 후 교체되고 있다. 2025.08.0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5회말 무사 1루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의 타구를 잡다 부상을 당한 후 교체되고 있다. 2025.08.07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한태양이 6회말 2사 1,3루 좌월 3점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8.0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한태양이 6회말 2사 1,3루 좌월 3점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8.07 / [email protected]


6회말, 롯데가 매섭게 집중력을 발휘했다. KIA의 실책이 발단이었다. 선두타자 황성빈이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유격수 땅볼 타구였는데 1루수 위즈덤이 평범한 송구를 잡지 못했다. 고승민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손호영 타석 때 폭투가 나와 1사 2루가 됐다. 손호영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2사 후 레이예스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윤동희의 대퇴 사두근 통증으로 대신 투입된 김동혁이 우전안타를 때려내 2사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KIA는 선발 양현종을 내리고 한재승을 투입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6회말 교체되고 있다. 2025.08.0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6회말 교체되고 있다. 2025.08.07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정철원이 7회초 2사 KIA 타이거즈 한준수를 삼진으로 잡고 포효하고 있다. 2025.08.0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정철원이 7회초 2사 KIA 타이거즈 한준수를 삼진으로 잡고 포효하고 있다. 2025.08.07 / [email protected]


한재승은 롯데의 응집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2사 1,2루에서 유강남이 좌중간 적시타를 때려내 2-6까지 만들었다. 그리고 앞서 아쉬운 수비와 병살타를 때려냈던 한태양이 한재승을 상대로 결자해지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면서 5-6까지 바짝 추격했다. 한태양의 데뷔 첫 홈런이었다. 

이후 다시 팽팽한 접전이 됐다. KIA가 성영탁을 투입해 다급히 불을 껐고 롯데도 필승조 정철원과 홍민기를 투입해 추격의 끈을 붙잡으려고 했다. 

8회말 롯데는 선두타자 레이예스의 좌중간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김동혁이 번트 실패 이후 2루수 땅볼을 때리며 1사 3루 동점 기회를 잡았다. 유강남이 우익수 방면 얕은 뜬공을 때렸고 3루 대주자 장두성은 홈으로 쇄도했다. 하지만 나성범이 강하고 정확한 송구로 동점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KIA는 말 그대로 고비를 넘겼다. 

KIA가 9회초 1사 1,2루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마무리 정해영이 팔꿈치 뭉침 증세에서 복귀해 세이브를 수확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8회말 1사 3루 롯데 자이언츠 유강남의 우익수 플라이 아웃때 홈으로 쇄도하는 장두성을 잡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8.0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8회말 1사 3루 롯데 자이언츠 유강남의 우익수 플라이 아웃때 홈으로 쇄도하는 장두성을 잡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8.07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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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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