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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대상 욕심·추성훈X탁재훈 커플 팬티 베드씬, '마이턴' 첫방 괜찮나 [종합]

OSEN

2025.08.0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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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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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마이턴'이 페이크다큐 형식을 빌려 이경규의 대상욕망부터 추성훈과 탁재훈의 커플 팬티 장면까지 파격을 선보였다. 

7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한탕 프로젝트 마이 턴(약칭 마이턴)'은 한탕을 노리는 일곱남자의 선넘는 페이크 리얼리티쇼다. 예능대부 이경규를 필두로 탁재훈, 격투기선수 추성훈, 가수 박지현, 배우 남윤수, 코미디언 이수지와 김원훈이 트로트 아이돌그룹에 도전하는 모습을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다. 

이에 '마이턴' 첫 방송에서 이경규는 연예대상 욕심을 숨기지 않으며 과감한 언행을 보여줬다. 그는 무당 이수지를 만나 "4년째 연예대상 자리도 못 간다. 부르질 않는다. 후보도 못 갔다. 사람이 이렇게 살아도 되겠나. 대상 진짜 다시 한번 받고 싶다"라며 대상 욕심을 고백했다. 

이에 이수지는 "몇년 째 네가 한 게 없다 하신다"라며 "내년에도 못 탄다 라고 하신다. 대상은 없다. 2025년에는 상 운이 없다. 2052년에 운이확 트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유재석은 (대상을) 20번씩 받는데 말이 되냐"라며 발끈했고, 이에 이수지가 "네 화가 나한테 들어온다. 화야 나가"라며 일침을 놨다. 

또한 이수지는 "대상 탈 수 있다. 도와주는 사람이 생기면 탄다"라며 '닭띠'가 아닌 '탉', 탁재훈을 만나 트로트 예능을 선보일 것을 조언해 '마이턴'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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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충실히 따른 이경규는 탁재훈을 설득해 트로트 아이돌그룹을 선보이고자 했다. 그러나 탁재훈이 요지부동인 상황. 이경규는 "내가 작년에 주여 어떻게 하루만 갖다 쓰십니까, 했다. 내 나이 정도면 이제 (나락) 간다는 걸 안다. 그 뒤로 바짝 따라오는 게 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정작 탁재훈은 "저는 형님을 본 적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심지어 "형님 그렇게 간다는 걸 얘기만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하기도. 그럴수록 이경규는 탁재훈에게 "너 (내려가는 게) 너무 빠르다. 어쩌면 내가 가는 길에 네가 먼저 갈 수도 있다. 너 위기다. 엄청난 위기다. 이걸 보고 다시 한번 일어서라는 것"이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이 이에 "저는 형님이랑 한다는 생각을 안 하고 재석이라 하고 싶다"라고 받아쳤다. 그러나 이경규는 "재석이는 너처럼 개기는 애들 싫어한다. 재석이는 너 생각도 안 해"라고 '팩폭' 발언으로 한번 더 웃음을 더했다. 

실제 '마이턴' 첫 방송에 앞서 이경규는 공황장애 약물 투약 후 운전으로 인한 '약물운전' 논란에 휩싸여 논란을 빚기도 했던 상황. 이에 이경규의 '나락' 감지까지 담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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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에는 김종국 설득에 실패한 이경규가 추성훈을 서득해 박지현, 남윤수, 탁재훈과 함께 트로트 아이돌그룹 합숙에 도전했다. 집주인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열연한 배우 김금순이 등장해 박지현의 열성팬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맏형 탁재훈과 추성훈 순으로 개인방을 가져갔던 상황. 박지현 열혈팬 김금순의 등장에 가장 크고 좋은 방이 탁재훈에게서 박지현의 것으로 바뀌었다. 졸지에 방도 잃은 탁재훈은 추성훈의 방으로 다짜고짜 들어갔다. 평소 알몸으로 잔다는 추성훈은 "편하게 벗고 자고 싶은데 어떡하냐"라며 탁재훈을 내쫓으려 했다. 

그러자 탁재훈도 이판사판인 듯 옷을 벗으며 응수했다. 그 순간 추성훈과 탁재훈이 똑같은 팬티를 입고 있는 게 드러났다. 졸지에 커플 팬티를 입게 된 두 사람은 이를 가리려 이불로 하반신을 가리려 했으나, 옷은 벗은채 팬티만 가린 꼴이 더욱 우스꽝스러웠다. 더욱이 박지현과 남윤수가 소란스러움에 형들의 모습을 확인하며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마이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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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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