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1기 영숙과 미스터 한이 은근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7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영숙과 미스터 한이 장을 보러 나갔다. 자기소개에 있어서, 미스터 한은 리드 하는 여성에 대해 은근한 선망을 보였고, 11기 영숙은 "상대에 맞추는 편이지만, 상대가 원하는 게 없으면 제가 리드한다"라는 말로 미스터 한은 방긋 웃었다.
기기 설비 및 식당 관련 일을 하는 11기 영숙. 미스터 한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걸었다. 미스터 한은 “사실 하시는 일 보면 가슴이 아프다. 저도 가게를 해 봤고, 폐업도 했다”라고 말했다. 11기 영숙은 “저는 원래 빵집에서 일하다가, 아빠가 이 일을 하셔서 자연스럽게 물려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스터 한은 “그래도 경기가 잘 풀리면 쭉 잘 된다. 안 되면 안 풀리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예전에 프랜차이즈에서 슈퍼바이저로 일했다. 그래서 업무가 어떠헥 흘러가는지 안다. 그래서 11기 영숙에게 일적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일적으로도 끌림, 공감이 있었다”라며 호감을 보였다.
방 안에서는 24기 옥순이 미어캣처럼 지켜 보고 있었다. 26기 순자, 23기 옥순도 몰려들었다. 24기 옥순은 “아니 왜 안 가고 저러고 있냐고”라며 갸웃거렸고, 윤보미는 "미스터 한 관심 없다며"라며 도리어 궁금해했다. 데프콘은 “난 저래서 24기 옥순이 좋아. 관심 없다는 거 뻥일 줄 알았다. 아닌 척 하면서 관심이 있다”라며 껄껄 웃었다.
11기 영숙과 미스터 한을 지켜보던 24기 옥순은 “왜 계속 저러고 있지? 난 또 꼬리 치고 있는 줄 알았지”라며 솔직한 발언으로 시선을 끌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