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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김정균, “젠지전 아쉬운 패배, 바뀐 패치 티어 정리와 운영 보완해야”

OSEN

2025.08.0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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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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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다음 경기는 조금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하반기 전승 가도를 달리던 T1이 숙적 젠지에게 연승이 끊겼다. 먼저 1세트를 잡은 이후 2, 3세트를 내리 패하면서 5연승에 실패한 김정균 감독은 팬들에게 패전을 사과하면서 다음 상대인 농심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T1은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냐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 젠지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압도적인 1세트 승리를 뒤로 하고 2, 3세트 젠지의 밴픽과 전술에서 카운터 당하는 모습으로 연승을 ‘4’에게 마감해야 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김정균 감독은 “아쉽게 패배해서 굉장히 아쉽지만, 지금까지 선수들이 잘해 줬었기 때문에 또 이후 경기들을 준비 잘하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젠지전 패인에 대해 그는 “패배하는 경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패배의 이유는 하나만 있다고 할 수 없다. 티어 정리부터 운영과 교전 플레이 등 여러 면에서 보완해야할 점이 있다. 보완한다면 다음 경기는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달라진 25.15패치에 관련 돼 김정균 감독은 티어와 아이템 변화에 따른 보완이 필요하다는 분을 강조했다.

“너프된 부분들을 고려해 너프된 챔프와 아이템 변화를 파악했다. 그리고 신챔프 유나라를 위주로 이번 버전을 준비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이라 유나라로 많이 연습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유나라가 저점이 굉장히 높은 챔프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이템에 따라 티어도 챔프들이 조금씩 변하고 있어 계속 좋은 부분들을 찾아내겠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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