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24기 옥순, 플러팅 귀재→순박한 이미지까지···경리 "기 빨려" 호소('나솔사계')[핫피플]

OSEN

2025.08.07 15:24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4기 옥순의 다채로운 면모에 경리가 어지러움증을 호소했다.

7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저녁 식사 후 자체 10분 데이트, 그리고 남자들 선택의 첫 데이트가 이뤄졌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24기 옥순에 대해 남성 출연자들은 경계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그나마 미스터 제갈과 미스터 나는 방송을 보지 않거나, 방송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 24기 옥순에 대한 궁금함을 드러냈다.

미스터 권은 요리 준비를 시작했다. 이를 본 24기 옥순은 돕겠다면서 슬쩍 나섰다. 여전히 비바람이 치는 바닷가 근처 야외 테라스. 24기 옥순은 미스터 권을 거들면서 길고양이를 보며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스터 권은 “고양이가 동글동글하니 엄청나게 귀엽다. 24기 옥순 닮았다”라며 칭찬했다. 24기 옥순은 “내가 동글동글하냐”라며 말을 받았다. 미스터 권은 “사실 방송 나올 때 24기 옥순이 핫한 게 이유를 모르겠더라. 안 이쁘던데? 근데 실물로 보니까 아니더라”라며 칭찬인지 욕인지 모를 멘트를 던졌다. 24기 옥순은 “방송이 넙데데하죠?”라고 하더니 “맞을래요?”라며 대꾸해 준 후 조용히 식사 준비를 거들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고기 굽기 담당은 미스터 나와 미스터 권 그리고 24기 옥순이 되었다. 미스터 나와 미스터 권은 고기를 한창 구워 테이블로 전달 후 맥주를 한 캔씩 하며 시원함을 표현했다. 그들은 24기 옥순이 빈손으로 건배를 하자 의아함을 보였다.

여기서 24기 옥순의 반전 매력이 시작되었다. 24기 옥순은 “나는 술을 거의 안 한다”라고 말했고, 미스터 나는 “나는 왜 술을 잘하는 줄 알았지?”라며 놀라워했다. 24기 옥순은 “생긴 게 이러면 술을 잘하는 줄 알더라”라며 시니컬하게 넘겼다.

그러나 24기 옥순은 “24기 남자들은 다들 내가 말하면 웃고, 그랬는데 여기 남자들은 별로 반응이 없다”라면서 “내가 너무 화려해서 그런가? 전략은 그냥 열심히 대화를 해 보는 수밖에 없더라”라며 타격 없이 오히려 다음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미스터 나는 24기 옥순에 대한 솔직함을 표현했다. 미스터 나는 “궁금한 게 24기 옥순이었다. 나는 솔직히 클럽 라운지 바에서 술 먹는 이미지였는데, 술 안 마신다고 해서 놀랐다”라고 물었다. 그에게 같이 눕자고 권유했다가 거절 당했으나 안색 하나 바뀌지 않은 24기 옥순은 “외모 이상형을 없다면서 예쁜 여자를 뽑았는데?”라며 미스터 나를 놀렸다.

이어 첫 데이트 신청에서 미스터 권이 등장했다. 미스터 권은 “첫 선택은 23기 옥순이었는데, 좀 신기하다”라며 자신도 모르게 옥순 홀릭에 빠져들었다고 고백했다. 24기 옥순은 “나를 만나서 그래”라며 당연한 듯 받아쳤고, 경리는 “아, 기 빨린다”라며 스르륵 고개를 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다음 편에서 24기 옥순은 스킨십에 대해 보수적인 태도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오세진([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