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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두절+잠적설' 김재덕, '부산 거주' 근황 공개..토니안 "가끔 문자한다"[핫피플]

OSEN

2025.08.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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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신촌 뮤직스트리트 - 젝스키스 게릴라 하이터치회'가 열렸다. 그룹 젝스키스 김재덕이 팬들을 바라보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신촌 뮤직스트리트 - 젝스키스 게릴라 하이터치회'가 열렸다. 그룹 젝스키스 김재덕이 팬들을 바라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멤버들과 소식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던 젝스키스 김재덕의 근황이 공개됐다.

7일 KBS Cool FM '하하의 슈퍼라디오'에는 젝스키스 토니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토니안의 등장에 하하는 "오랜만이다"라고 반가워 했고, 토니안 역시 "라디오 오랜만에 나온것 같다"며 "너무 반갑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하는 "이자리가 성사가 된다"라고 들뜬 모습을 드러냈고, 토니안은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왜냐면 하하 씨가 항상 유튜브로만 보다보니 연예인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하하는 "저희가 영광이다"라며 "저희가 '토토가' 이후로 처음 뵙는거냐. 그럼 얼마만이냐. 7년정도 됐다. 잘 지내셨냐"라고 물었고, 토니안은 "저는 잘 지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하하는 "매번 술한자 하자 하면서 이걸 못했네. 이번엔 한번 하시죠. 그러고 술 끊죠. 어때요?"라고 제안했고, 토니안은 "술은 못끊을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도 "좋은 기회 되면 한잔하자. 얼마전에 고깃집 기사 봤다. (오보) 정정한거 봤다. 그래서 제가 고깃집 한번 가보고싶더라. 지나가다 많이 봤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하하는 "제가 한번 모시겠다"라고 말했고, 토니안도 "한번 초대해주시면 같이 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때 하하는 "재덕이한번 같이 보죠. 너무 보고싶다"며 최근 소식이 뜸해진 김재덕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토니안은 "재덕이는 지금 부산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하는 "너무 보고싶다"라고 말했고, 토니안은 "그러게요. 저도 가끔 문자한다"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에 하하는 "반가운 친구 모여서 한잔하며 옛날 추억을(나누자)"라고 말했다.

앞서 김재덕은 토니안과 약 15년간 동거했지만, 토니안은 2022년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 당시 "내년에 재덕이가 분가할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 작년 5월, 김재덕이 떠난 뒤 혼자 살게 된 집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근황을 알리기도 했던 바. 이런 가운데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한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김재덕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받지 않는 모습으로 잠적설에 휩싸였다. 은지원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살림남2'에서 백지영인 "재덕이는 뭐해? 토니안이랑 같이 살지 않았냐"고 묻자 "이번에 다 정리하고 부산 내려갔다"고 밝혔다.

이에 백지영은 '살림남2' 섭외를 제안했고, 은지원은 "같은 멤버가 '살림남'에 나오면 형으로서 고마울 수는 있는데 시청자들이 싫어한다. 누가 궁금해하겠냐"면서도 "걔가 지금 밥벌이가 없을 텐데. 이거라도 해야될 거 같다"고 전화를 걸었지만 끝내 받지 않았다. 그러자 은지원은 "사실 얘랑 통화해 본 적이 없다. 이러다가 한 달 뒤에 톡이 온다. 그때 되면 나도 왜 전화했는지 다 까먹어서 다시 생각나면 전화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하면 또 안 받는다. 나보다 더 심하다"고 말했다.

결국 은지원은 장수원에게 연락해 "재덕이는 뭐 하냐. 이 정도면 우리가 가 봐야 하는 거 아니냐. 집이 어디서 사는지도 모르겠다"라고 물었지만, 장수원 역시 "나도 모른다. 정말 궁금하다. 걔도 손가락 빤 지 꽤 됐을 텐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은지원은 장수원의 유튜브 채널 '장수원해요'에 출연해서도 김재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은지원은 "갑자기 재덕이한테 연락해 보라는 거다. 맨 처음에 재덕이한테 했는데 안 받더라. 그래서 너한테 물어보려고. 재덕이랑 통화해 본 적 있냐, 그렇게 전화한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장수원에게 "너 제이워크(장수원-김재덕의 유닛 그룹) 한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지만, 장수원은 "이 사람(김재덕)이 안 찾아지는데 제이워크를 어떻게 하냐. 이 사람 때문에 곡 받다 스톱했다"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부산으로 거처를 옮기기 전까지 한 집에서 동고동락했던 토니안과는 현재까지도 종종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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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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