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자숙의 마음으로 숨어지내겠다" [핫피플]

[사진]OSEN DB.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윤경호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숨겨왔던 속마음을 꺼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7일, 윤경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재석·조세호와 함께한 인증샷과 촬영 현장 사진을 올리며 “유퀴즈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신 분들께도 너무나 감사드려요. 너무 많이 울어서 민망하네요… 자숙의 마음으로 한동안 숨어지낼 듯 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윤경호는 유재석, 조세호와 어깨동무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지만, 방송에서 그는 전혀 다른 표정을 보여줬다. 평소 묵묵하고 유쾌한 모습 뒤에 감춰져 있던 고단한 시간과 배우로서의 고민, 그리고 가족과 팬들에 대한 고마움이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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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의 담담한 고백에 유재석과 조세호 역시 진심 어린 눈빛으로 귀를 기울였고, 어느새 스튜디오에는 묵직한 울림이 번졌다. 그가 눈시울을 붉히며 건넨 한마디 “이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는 방송이 끝난 후에도 많은 시청자의 마음에 남았다.

방송 직후, 윤경호의 인스타그램에는 응원과 격려 댓글이 쏟아졌다. 팬들은 “멋진 배우”, “진심이 전해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다음 행보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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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윤경호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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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경호 SNS


최이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