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가 교육부의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 우석대
[OSEN=홍지수 기자] 우석대가 교육부의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138개 일반재정지원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대학의 교육혁신 추진 실적과 성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우석대는 학사조직 개편과 융합교육 강화, AI 기반 학생 지원체계 고도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단과대학 통폐합을 통해 ‘휴먼테크/수소테크(2H-Tech) 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자율전공학부를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AI 기반의 학생통합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했으며, 전공탐색 기반의 맞춤형 트랙 신설과 트랙별 책임교수제 도입 등 실질적인 교육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 외에도 수요 기반의 학사구조 개편과 교원 인사제도 혁신 등 교육 전반에 걸친 제도 정비와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S등급 획득으로 이어졌다.
박노준 총장은 “우리 대학이 이번에 거둔 성과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주도하고자 한 전 구성원의 열정이 만든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