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튜브 채널 윤미라에는 '산티아고 순례길? 유럽 배낭여행? 제작진 감당 가능?'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윤미라가 제작진의 제안으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죽기 전에 해보고 싶다 하는 건 한 가지 있었다. 여행. 해외 여행. 내가 안 가본 곳을 좀 다니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다는 윤미라에게 제작진이 "운전면허 취득은 어떠냐"고 물었고, 윤미라는 "내가 가끔 외롭고 울적할 때 혼자서 음악 틀어놓고 운전하면서 그러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다. 그냥 바쁘게 인생 살다보니까 운전면허 취득하는 것도 잊어버리고. 가능하냐. 한 번도 내가 운전해본 적이 없다. 해볼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OSEN DB.
두 번째 버킷리스트로 여행을 꼽은 그는 "여행을 해보고 싶다. 내가 젊었을 때는 너무 일만 열심히 해서 지금까지 드라마만 해왔다. 그러니까 드라마 한두작품 하면 1년이 다 가버린다. 해외여행을 우리 식구들보다도 내가 많이 못갔다. 배낭여행 같은 것도 해보고 싶다. 아직까지는 내가 잘 걸으니까"라며 유럽 배낭여행을 가고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이외에도 윤미라는 버킷리스트로 살풀이 제대로 배우기, 외국인 친구 사귀기, 산티아고 순례길 오르기 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