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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윤미라, 버킷리스트=운전면허 취득.."바쁘게 살다보니" [순간포착]

OSEN

2025.08.0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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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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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배우 윤미라가 버킷리스트로 운전면허 취득을 꼽았다.

7일 유튜브 채널 윤미라에는 '산티아고 순례길? 유럽 배낭여행? 제작진 감당 가능?'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윤미라가 제작진의 제안으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죽기 전에 해보고 싶다 하는 건 한 가지 있었다. 여행. 해외 여행. 내가 안 가본 곳을 좀 다니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다는 윤미라에게 제작진이 "운전면허 취득은 어떠냐"고 물었고, 윤미라는 "내가 가끔 외롭고 울적할 때 혼자서 음악 틀어놓고 운전하면서 그러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다. 그냥 바쁘게 인생 살다보니까 운전면허 취득하는 것도 잊어버리고. 가능하냐. 한 번도 내가 운전해본 적이 없다. 해볼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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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버킷리스트로 여행을 꼽은 그는 "여행을 해보고 싶다. 내가 젊었을 때는 너무 일만 열심히 해서 지금까지 드라마만 해왔다. 그러니까 드라마 한두작품 하면 1년이 다 가버린다. 해외여행을 우리 식구들보다도 내가 많이 못갔다. 배낭여행 같은 것도 해보고 싶다. 아직까지는 내가 잘 걸으니까"라며 유럽 배낭여행을 가고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이외에도 윤미라는 버킷리스트로 살풀이 제대로 배우기, 외국인 친구 사귀기, 산티아고 순례길 오르기 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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