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단독주택 16% 투자자 소유…총 8만7928채 달해
1분기 619채 늘어나
오렌지카운티 단독 주택 중 16%를 투자자들이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OC레지스터는 배치데이터(BatchData)의 최근 통계를 인용, 카운티 내 단독 주택 56만6948채의 16%에 해당하는 8만7928채는 투자자 소유라고 6일 보도했다. 이는 가주 전체의 19%, 전국의 20%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배치데이터의 통계는 주택 소유주의 해당 주택 거주 여부를 근거로 작성됐으며, 장단기 렌트에 활용되는 집, 세컨드 홈, 베이케이션 홈을 포함한다. 콘도와 임대 용도로 건립된 집, 다세대 주택은 제외됐다.
올해 1분기 중 투자자들은 오렌지카운티에서 1246채의 집을 매입하고 627채를 매각했다. 결과적으로 1분기 중 투자자 소유 주택이 619채 늘어난 것이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순증가분에 비해선 2% 감소한 수치다.
임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