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또또또 햄스트링 부상 김도영 시즌 아웃...허탈한 이범호 감독 "이제 아프지 않는 방법 찾아야 한다" [오!쎈 창원]

OSEN

2025.08.08 02:1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5회말 무사 1루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의 타구를 잡다 부상을 당한 듯 힘들어 하고 있다. 2025.08.0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5회말 무사 1루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의 타구를 잡다 부상을 당한 듯 힘들어 하고 있다. 2025.08.07 / [email protected]


[OSEN=창원, 이선호 기자] "아프지 않는 방법 찾아야 한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3)이 다시 햄스트링 손상으로 이탈했다. 사실상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KIA는 김도영 없이 가을티켓 경쟁을 벌이게 됐다. 두 번째 햄스트링 부상 이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완벽한 치료를 했다고 자신했었다. 그러나 단 3경기만에 세 번째 부상이 찾아와 충격과 함께 허탈감에 빠졌다. 

김도영은 지난 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사직경기에서 5회 무사1루 위기에서 땅볼을 처리하다 펌볼을 했다. 급하게 다시 잡으려다 왼쪽 허벅지에 또 문제를 일으켰다. 곧바로 교체아웃됐고 이날 창원의 청아병원에서 MRI 검진에 이어 광주선한병원 크로스체크 결과 햄스트링 근육손상 판정을 받았다. 

"부종이 있어 2~3주후 재검진을 해야 정확한 부상정도를 확인이 가능하다"는 소견도 함께였다. 재검진을 통해 재활기간이 정확하게 정해진다. 포스트시즌 출전 가능성은 재활 상태를 보겠지만 무리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여 그대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5회말 무사 1루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의 타구를 잡다 부상을 당한 후 교체되고 있다. 2025.08.0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5회말 무사 1루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의 타구를 잡다 부상을 당한 후 교체되고 있다. 2025.08.07 / [email protected]


8일 NC 다이노스와의 창원경기에 앞서 이범호 감독은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완벽하게 나았다고 했지만 근육이다. 근육 안에 들어가 볼 수 있으면 왜 문제가 생기는지 답을 알겠지만 누구도 알 수 없는 부분이다. 고민해도 안되는 부분이다"며 "경기가 별로 남지 않아 시즌내 복귀는 쉽지는 않을 것 같다. 포스트시즌 여부도 재검진을 해봐야 답이 나올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MRI 검사로 근육이 괜찮다고 해서 완벽하게 준비했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고 완벽하게 완벽하게 테스트하고 올렸다. 의학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것이 햄스트링이다. 우리에게는 중요한 선수이다. 이제는 어떤 방법으로 해야 아프지 않고 시즌을 갈 수 있을 것인지 고민이 된다"며 말끝을 흐렸다. 

특히 상심에 빠진 김도영도 걱정했다. "우리도 답답하지만 도영이도 엄청나게 답답한 상황일 것이다. 아직 어린 친구라 심리적으로 걱정된다.  아까 보니 웃음기도 없이 굳어 있더라. 작년 너무 좋은 시즌을 보냈다. 올해는 부상으로 시즌이 마무리 됐다. 준비를 잘해서 내년 시즌 문제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1회초 2사 1,3루 나성범의 우익수 앞 1타점 안타때 득점을 올리고 이범호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8.0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1회초 2사 1,3루 나성범의 우익수 앞 1타점 안타때 득점을 올리고 이범호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8.07 / [email protected]


이 감독은 김도영이 빠지자 3루수 활용방안도 밝혔다. "공격이 필요하면 위즈덤을 3루수로 쓰고 오선우를 1루수로 기용했다. 오늘처럼 수비력이 필요하면 오늘처럼 박민을 3루수로 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KIA 선발라인업에는 고종욱(좌익수) 박찬호(유격수) 김선빈(2루수) 최형우(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위즈덤(1루수) 김호령(중견수) 김태군(포수) 박민(3루수)이 포진했다. 김도영 대신 외야수 이창진이 1군에 등록했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