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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전드’ 포옛 전북 감독의 리스펙트 “손흥민, 케인보다 낫다…우승 트로피 있잖아” [전주톡톡]

OSEN

2025.08.08 03:04 2025.08.0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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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최규한 기자] 극장골에 극장골이 터졌다. 전북현대가 적지에서 경기 종료 직전 나온 전진우의 득점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전북 현대는26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에서 수원FC를 2-1로 제압했다.경기를 앞두고 전북 거스 포옛 감독이 피치를 주시하고 있다. 2025.04.26 / dreamer@osen.co.kr

[OSEN=수원, 최규한 기자] 극장골에 극장골이 터졌다. 전북현대가 적지에서 경기 종료 직전 나온 전진우의 득점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전북 현대는26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에서 수원FC를 2-1로 제압했다.경기를 앞두고 전북 거스 포옛 감독이 피치를 주시하고 있다. 2025.04.26 / [email protected]


[OSEN=전주, 서정환 기자] ‘토트넘 레전드’ 거스 포옛 감독이 후배 손흥민(33, LAFC)을 리스펙트했다. 

거스 포옛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8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에서 FC안양을 상대한다. 

전북은 16승6무2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김천(11승6무7패, 승점 39점)과 승점 15점차이다. 안양(8승3무13패, 승점 27점)은 11위로 강등위기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52경기, 토트넘 홋스퍼 FC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열렸다.토트넘 손흥민의 고별전이자 양민혁과 뉴캐슬 박승수의 맞대결로 주목받는 이번 경기는 단순한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아닌, 전설의 마지막, 신예의 등장 교차점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진다.경기 종료 후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8.03 /sunday@osen.co.kr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52경기, 토트넘 홋스퍼 FC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열렸다.토트넘 손흥민의 고별전이자 양민혁과 뉴캐슬 박승수의 맞대결로 주목받는 이번 경기는 단순한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아닌, 전설의 마지막, 신예의 등장 교차점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진다.경기 종료 후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8.03 /[email protected]


손흥민은 한국에서 뉴캐슬과 고별전을 치르고 토트넘을 떠났다. 손흥민은 6일 LAFC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토트넘에서 10년간 뛴 손흥민은 무려 173골을 넣으며 구단 득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거스 포옛 감독도 현역시절 2001년부터 2004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레전드다. 그가 보는 손흥민은 어떨까. 포옛은 “손흥민은 정말 좋은 선수다. 한국축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LA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역대 레전드 등 몇 등인지 물었다. 난감한 표정을 지은 포옛은 “확실한 것은 유로파리그 우승한 뒤에 순위가 올랐을 것이다. 하지만 80년대 지미 그리브스, 글렌 호들 등 유명한 선수들이 있었다. 확실한 것은 최근 5-6년 사이에는 손흥민이 1등이었다. 해리 케인이 다음이다. 케인은 우승컵이 없지 않은가”라며 웃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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