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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예리 "SM과 계약 종료..막걸리 마시면서 오열했다" (혤스클럽)[순간포착]

OSEN

2025.08.08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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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25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강령: 귀신놀이'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강령: 귀신놀이'는 공모전에 제출할 '무엇이든 알려주는 강령술' 영상을 촬영하던 자영과 친구들이 호기심에 진짜 강령술을 시도하다가 마주한 감당할 수 없는 공포를 담은 하이틴 호러 영화로 8월 6일 개봉한다.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7.25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25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강령: 귀신놀이'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강령: 귀신놀이'는 공모전에 제출할 '무엇이든 알려주는 강령술' 영상을 촬영하던 자영과 친구들이 호기심에 진짜 강령술을 시도하다가 마주한 감당할 수 없는 공포를 담은 하이틴 호러 영화로 8월 6일 개봉한다.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7.25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그룹 레드벨벳 출신 김예림이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끝났을 때를 떠올렸다.

8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SM에서 일탈 사건이 있었슨..내가 대장이었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혜리와 처음 만나는 김예림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예림이 주변에 지인들로부터 혜리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하자 혜리는 의심의 눈빛을 보내며 “옛날에 키에게 친한 여동생을 물어보니 나와 예리를 꼽았다”고 이야기했다. 김예림은 “11년 정도 연예계 활동하다보니 친함의 기준이 헷갈리더라. 나는 친하다고 느꼈는데 상대방은 아니라고 느낄 수 있다. 밖에서 만난 적 없으면 친한 게 아닌가 싶은데 키는 참 좋아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올해로 데뷔 11년차가 된 김예림은 “이제 어디 가서 어린 나이가 아니다. 제 친동생들이 저와 10살, 13살 차이가 나는데 그 나이대 친구들이 데뷔를 하니까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혜리는 김예림과 막내 같지 않은 막내로 공통 분모를 형성했고, 김예림은 “애교 부리고 그러는 게 막내의 표본인데 저는 그런게 너무 어색하고 오글거린다. MBTI가 T성향이라서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이다. 그럼 주변에서 상처를 받는다”고 말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김예림은 오랜 시간 몸 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최근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혜리가 소속사를 옮길 때를 떠올리며 “홀로서기하는 느낌”이라고 말하자 김예림은 “‘부담 없고 나 괜찮겠지’라며 별 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당시에 드라마 찍는 기간이랑 계약이 끝나는 기간이 겹쳤는데 촬영과 함께 계약이 끝났다”고 말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김예림은 “드라마 마치고 부랴부랴 알아보는데 그게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막걸리 마시면서 오열했다. 제가 선택하는 것이고 결정해야 하고 그러니까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내가 스트레스 받는다?’는 부분에 오열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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