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전북, 민경훈 기자] 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전북현대와 FC안양의 경기가 열렸다. 전북은 이날 21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전반 전북 박진섭이 선제골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5.08.08 / [email protected]
[OSEN=서정환 기자] 박진섭(30, 전북)의 원더골이 터진 전북현대가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거스 포옛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8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에서 박진섭의 선제골이 터져 전반전까지 FC안양에 1-0으로 앞서 있다.
전북은 16승6무2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K리그1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김천(11승6무7패, 승점 39점)과 승점 15점차이다. 안양(8승3무13패, 승점 27점)은 11위로 강등위기다.
전북은 최근 20경기서 15승 5무로 패배를 모른다. 전북이 안양마저 제압하면 K리그1 21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운다. 이는 연속무패경기 역대 4위에 해당되는 대기록이다.
[OSEN=전북, 민경훈 기자] 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전북현대와 FC안양의 경기가 열렸다. 전북은 이날 21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전반 전북 박진섭이 선제골에 성공하고 있다. 2025.08.08 / [email protected]
초반부터 전북이 주도권을 쥐고 두드렸다. 전반 9분 전진우의 오른발 대각선 슈팅이 살짝 골대를 빗나갔다. 상승세를 탄 전북은 전반 11분 송민규의 강력한 슈팅이 김다솔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전반 12분 콤파뇨도 날카로운 헤딩슛을 날렸다.
안양도 반격을 개시했다. 전반 14분 마테우스가 김영빈의 태클을 제치고 때린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OSEN=전북, 민경훈 기자] 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전북현대와 FC안양의 경기가 열렸다. 전북은 이날 21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전반 전북 박진섭이 선제골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5.08.08 / [email protected]
선제골은 전북이 터트렸다. 전반 21분 박스앞에서 박진섭이 오른발 아웃프런트로 때린 슈팅이 바깥으로 휘어져나가면서 그대로 오른쪽 골대 상단을 강타했다. 전북이 원더골로 기선을 잡았다.
전북은 안양의 날카로운 역습을 차단하며 계속 우위를 점했다. 전북이 1-0으로 앞서며 전반전이 마감됐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