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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전세계 15명' 희귀질환 子 케어 5년 만에 기쁜 소식.."드디어 100명" 포효

OSEN

2025.08.08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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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16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무명 無名’(감독 유진주)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무명 無名’은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온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배우 권오중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6.16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16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무명 無名’(감독 유진주)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무명 無名’은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온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배우 권오중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6.16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권오중이 팔로워 100명 달성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8일 권오중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저엥 “드디어 팔로워 100명 넘었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신나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오중은 최근 개설한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으로 팔로워 100명을 달성해 기뻐하고 있다. 권오중은 “드디어 팔로워 100명”이라며 포효했고, 행복함을 가득 담은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글과 함께 ‘나이값좀’이라는 태그가 붙어 웃음을 더한 가운데 많은 이들이 권오중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팔로워했다면서 ‘인증’에 나섰다. 그동안 아내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근황을 전해왔던 권오중은 최근 소셜 미디어 계정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권오중 SNS

권오중 SNS


권오중은 2020년부터 활동이 뜸한 상태다. 그 이유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을 케어하기 위해서였다. 권오중은 “주로 아들이 할 게 좀 있다. 병원도 다녀야 되고, 필요할 때 제가 픽업도 해줘야 되고, 집안일을 많이 하고 있다. 지금은 다시 일을 하려고 해서 시장 흐름이 어떤가를 보고 있고, 젊은이들이 뭘 좋아하나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권오중은 공백기에 대해 “코로나가 오면서 어떻게 보면 저희 가정도 힘듦이 온 거다. 집사람은 건실하고 되게 미래 지향적인데, 저는 그렇지 않은 거다. 그리고 연예인 배우자로 산다는 건 너무 힘들다. 보시기엔 좋겠다고 하겠지만, 싫을 수 있는 상황이다. 저희 가족이 참다가 힘들어진 것”이라며 “그때 제가 깨달은 거다. 이제는 여러 사람들도 끊고, 좋아했던 술도 끊고, 가족한테 올인하자고 해서 4년 정도 올인했다. 지금도 올인하고 있다. 지금 가족이 그래도 많이 화목해졌다”고 전했다.

권오중은 1996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아들은 전세계 15명, 대한민국에 1명이 앓고 있는 희귀질환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오중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킹 오브 킹스’에서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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