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박준형 기자] 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소형준을,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역투하고 있다. 2025.08.08 / [email protected]
[OSEN=수원, 박준형 기자] 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소형준을,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삼성 선두타자 김영웅이 선취 솔로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08.08 / [email protected]
[OSEN=수원, 이후광 기자] 사자군단이 선발 원태인의 역투와 선발 전원 안타를 앞세워 6위 KT를 1경기 차이로 압박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7위 삼성은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2연승을 달리며 6위 KT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시즌 51승 1무 53패. 반면 연승에 실패한 KT는 52승 5무 52패가 됐다.
원정길에 나선 삼성은 KT 선발 소형준을 맞아 홍현빈(중견수) 김성윤(우익수) 구자욱(지명타자) 르윈 디아즈(1루수) 강민호(포수) 김영웅(3루수) 함수호(좌익수) 이재현(유격수) 양도근(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KT는 삼성 선발 원태인 상대 앤드류 스티븐슨(중견수) 김상수(2루수) 안현민(우익수) 강백호(지명타자) 장성우(포수) 이정훈(좌익수) 황재균(3루수) 오윤석(1루수) 권동진(유격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선취점부터 삼성 차지였다. 2회초 1사 후 김영웅이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볼카운트 1B-1S에서 소형준의 3구째 가운데 커터(138km)를 받아쳐 비거리 131.8m 우월 홈런을 날렸다. 5일 인천 SSG 랜더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시즌 15번째 홈런이었다.
그러자 KT가 2회말 강백호의 솔로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등장과 함께 원태인의 초구 몸쪽 직구(145km)를 받아쳐 비거리 139.2m 대형 우월 동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이어 연타석 홈런을 가동, 시즌 10홈런 고지에 도달한 순간이었다. 지난해 26홈런으로 3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강백호는 2년 연속 10홈런을 해냈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소형준을,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4실점 허용한 KT 선발투수 소형준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5.08.08 / [email protected]
[OSEN=수원, 박준형 기자] 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소형준을,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역투하고 있다. 2025.08.08 / [email protected]
승부처는 삼성 타선이 폭발한 4회초였다. 선두타자 디아즈가 2루타로 물꼬를 튼 뒤 강민호 타석 때 유격수 권동진의 송구 실책이 발생하며 무사 1, 3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이어 김영웅이 투수 소형준의 허벅지를 강타한 1타점 내야안타, 함수호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연달아 쳤다. 소형준은 다행히 트레이너의 응급조치 이후 계속 마운드를 지켰다.
이재현이 1루수 뜬공에 그친 삼성은 양도근의 1타점 적시타, 김성윤의 빗맞은 행운의 1타점 2루타를 묶어 2점을 더 뽑았다. 다만 구자욱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 찬스는 디아즈가 초구에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살리지 못했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소형준을,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삼성 선두타자 김영웅이 선취 솔로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8.08 / [email protected]
[OSEN=수원, 박준형 기자] 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소형준을,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KT 선두타자 강백호가 동점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08.08 / [email protected]
삼성 타선이 6회초 다시 힘을 냈다. 선두타자 이재현이 초구 좌전안타, 양도근이 희생번트, 홍현빈이 우전안타로 1사 1, 3루 밥상을 차린 가운데 김성윤이 1타점 내야땅볼로 승기를 가져왔다.
KT는 6회말 선두타자 오윤석의 내야안타에 이은 권동진의 2점홈런(시즌 1호, 통산 2호)으로 2점을 만회했다. 이후 8회초 선두타자 황재균의 2루타에 이은 권동진의 1타점 2루타로 원태인을 강판시켰지만, 스티븐슨, 김상수가 루키 배찬승 상대 연속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배찬승은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하며 위기 탈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삼성은 9회초 선두타자 구자욱의 2루타, 디아즈의 진루타로 맞이한 1사 3루에서 강민호의 2점홈런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강민호는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3번째 16시즌 연속 10홈런을 달성했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소형준을,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무사 1,2루 삼성 함수호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8.08 / [email protected]
[OSEN=수원, 박준형 기자] 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소형준을,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2사 2루 삼성 배찬승 투수가 KT 김상수를 삼진아웃 잡은뒤 포효하고 있다. 2025.08.08 / [email protected]
삼성 선발 원태인은 7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 102구 역투로 6월 17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 이후 52일 만에 시즌 7승(3패)째를 챙겼다. 이어 배찬승(⅔이닝 무실점)-김재윤(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로 KT 마운드를 폭격했다. 김영웅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성윤, 함수호, 양도근이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반면 KT 선발 소형준은 선발 고별전에서 6이닝 10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4자책) 96구 난조로 시즌 5패(7승)째를 당했다. 소형준은 2023년 팔꿈치 수술 여파로 구단 자체 120이닝 제한이 걸렸고, 주어진 이닝을 모두 소화하며 불펜 전환이 결정됐다.
권동진의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활약은 빛을 보지 못했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소형준을,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9회초 1사 3루 삼성 강민호가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08.08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