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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카드 이승우 결승골 작렬!’ 전북, 안양 2-1 격파...21경기 연속 무패, 역대 공동 4위 대기록 달성 [오!쎈 전주]

OSEN

2025.08.08 05:26 2025.08.08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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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북, 민경훈 기자] 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전북현대와 FC안양의 경기가 열렸다.  전북은 이날 21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후반 전북 이승우가 추가골에 성공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8.08 / rumi@osen.co.kr

[OSEN=전북, 민경훈 기자] 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전북현대와 FC안양의 경기가 열렸다. 전북은 이날 21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후반 전북 이승우가 추가골에 성공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8.08 / [email protected]


[OSEN=서정환 기자] 전북현대가 무려 21경기 연속 패하지 않았다. 

거스 포옛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8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에서 박진섭의 선제골과 이승우의 결승골이 터져 FC안양을 2-1로 이겼다. 

무려 21경기 연속 무패(16승5무)를 달린 전북(17승6무2패, 승점 57점)은 압도적 선두를 지켰다. 전북은 2위 김천상무(승점 39점)와 격차를 18점으로 벌렸다. 

[OSEN=전북, 민경훈 기자] 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전북현대와 FC안양의 경기가 열렸다.  전북은 이날 21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전반 전북 박진섭이 선제골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5.08.08 / rumi@osen.co.kr

[OSEN=전북, 민경훈 기자] 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전북현대와 FC안양의 경기가 열렸다. 전북은 이날 21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전반 전북 박진섭이 선제골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5.08.08 / [email protected]


전북은 4-3-3을 가동했다. 송민규, 콤파뇨, 전진우 스리톱에 김진규, 박진섭, 강상윤의 중원이었다. 김태현, 김영빈, 홍정호, 김태환의 수비에 골키퍼 송범근이었다. 

안양은 3-5-2로 맞섰다. 모따와 마테우스 투톱에 김동진, 최성범, 김정현, 채현우, 이태희의 미드필드였다. 토마스, 권경원, 이창용의 스리백에 골키퍼는 김다솔이 맡았다. 

초반부터 전북이 주도권을 쥐고 두드렸다. 전반 9분 전진우의 오른발 대각선 슈팅이 살짝 골대를 빗나갔다. 상승세를 탄 전북은 전반 11분 송민규의 강력한 슈팅이 김다솔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전반 12분 콤파뇨도 날카로운 헤딩슛을 날렸다. 

[OSEN=전북, 민경훈 기자] 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전북현대와 FC안양의 경기가 열렸다.  전북은 이날 21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경기 전 안양 토마스가 동점골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5.08.08 / rumi@osen.co.kr

[OSEN=전북, 민경훈 기자] 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전북현대와 FC안양의 경기가 열렸다. 전북은 이날 21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경기 전 안양 토마스가 동점골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5.08.08 / [email protected]


안양도 반격을 개시했다. 전반 14분 마테우스가 김영빈의 태클을 제치고 때린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선제골은 전북이 터트렸다. 전반 21분 박스앞에서 박진섭이 오른발 아웃프런트로 때린 슈팅이 바깥으로 휘어져나가면서 그대로 오른쪽 골대 상단을 강타했다. 전북이 원더골로 기선을 잡았다. 전북은 안양의 날카로운 역습을 차단하며 계속 우위를 점했다. 전북이 1-0으로 앞서며 전반전이 마감됐다. 

전북은 후반 12분 이승우를 투입해 추가골을 노렸다. 이승우는 후반 15분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이승우 투입 후 패스가 더 원활하게 돌았다. 전반 17분 이승우를 기점으로 나온 전진우의 헤더가 골대를 빗나갔지만 위력적이었다. 

[OSEN=전북, 민경훈 기자] 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전북현대와 FC안양의 경기가 열렸다.  전북은 이날 21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전반 안양 마테우스와 전북 박진섭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2025.08.08 / rumi@osen.co.kr

[OSEN=전북, 민경훈 기자] 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전북현대와 FC안양의 경기가 열렸다. 전북은 이날 21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전반 안양 마테우스와 전북 박진섭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2025.08.08 / [email protected]


안양이 동점골을 뽑았다. 후반 29분 야고가 환상적인 드리블로 수비수 세 명을 따돌리고 크로스를 올렸다. 노마크 상태였던 토마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1-1을 만들었다. 

전북은 후반 32분 권창훈을 투입하며 결승골을 노렸다. 전북이 패배위기를 넘겼다. 후반 35분 송범근의 패스를 가로챈 안양은 야고가 빈 골대에 슈팅했다. 공은 뒤늦게 날아든 송범근을 맞고 재차 골포스트를 때리면서 노골이 됐다. 위기를 자초한 송범근이 반사신경으로 한 골을 막았다. 

[OSEN=전북, 민경훈 기자] 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전북현대와 FC안양의 경기가 열렸다.  전북은 이날 21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전반 전북 박진섭이 선제골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5.08.08 / rumi@osen.co.kr

[OSEN=전북, 민경훈 기자] 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전북현대와 FC안양의 경기가 열렸다. 전북은 이날 21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전반 전북 박진섭이 선제골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5.08.08 / [email protected]


티아고가 타점 높은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진우의 슈팅도 골대를 강타했다. 계속 두드린 전북이 결국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4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권창훈이 내준 공을 티아고가 밀어넣었다.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공을 이승우가 다시 밀어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전북이 세운 21경기 연속 무패는 역대 공동 4위의 대기록이다. 1991년 부산도 무패행진을 달렸지만 21경기서 멈췄다. 21경기 연속무패는 단일 시즌 두 번째로 긴 최다 무패 기록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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