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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 박위, 11년 전 참담한 사고 회상…“솔직히 말해서 수치스러웠다” (위라클)[순간포착]

OSEN

2025.08.08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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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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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유튜버 박위가 간호사들에 대한 존경심을 고백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코로나가 터지고 정신병원에 자원해서 들어간 간호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에는 오성훈 간호사가 출연했다. 박위는 “11년 전에 다치고 병원에 입원했을 때 그 안에서 가장 유대 관계를 쌓은 게 간호사 선생님들과 물리치료 선생님들이다”라고 말하며 오성훈 간호사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박위는 “이게 유대감이 쌓일 수밖에 없다. 왜냐면 오늘 처음 봤는데 내 소변줄 갈아주고 좌약 넣어주고 그런다. 처음에는 솔직히 말해서 수치스러웠다. 살면서 그 누구에게도 내 뒤를 보여준 적이 없었다. 정글에서는 동물들이 약점을 노출하지 않기 위해 절대 뒤를 보여주지 않는다. 그래서 너무 민망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이어 “그래도 유대 관계를 쌓으면서 의지하게 됐다. 사소한 이야기를 하는데 친해지고 정이 든다. 6개월 정도 있다가 퇴원할 때는 많이 허전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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