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전현무, 스튜어디스와 소개팅…오작교는 임수향 (전현무계획)[순간포착]

[OSEN=조은정 기자]영화 '킹 오브 킹스'(감독 장성호, 제작 모팩스튜디오, 배급 디스테이션, 공동배급 시테스) VIP 포토월 행사가 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킹 오브 킹스'는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차인표, 권오중, 장광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로 참여한 글로벌 K-애니메이션이다. 한국어 더빙판과 할리우드 배우들이 참여한 자막판은 오는 16일, 전국 극장에서 동시 개봉된다.전현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9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임수향이 전현무의 소개팅을 주선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110년 전통의 진주 향토음식 전문점 등을 방문한 전현무·곽튜브와 ‘먹친구’ 임수향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그려졌다.

방송 화면 캡처

첫 끼를 해결한 뒤 전현무는 이날 ‘먹친구’가 자신의 오래된 여사친이며, 부산 해운대 출신의 혜성처럼 나타난 여배우라고 밝혔다. 곽튜브는 한선화로 추측했지만 이날의 ‘먹친구’는 임수향이었다. 임수향이 공수한 땡초김밥을 맛본 세 사람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 화면 캡처

임수향이 “현무 오빠 오랜만에 놀리니까 재밌다”라고 하자 전현무는 “너 나랑 어떻게 알게 된거냐”고 물었다. 이에 임수향은 “제가 소개팅 시켜드리지 않았냐. 내가 아는 언니”라고 했고, 전현무는 “뮤지컬 배우 아니였냐”고 아는 척했다. 하지만 임수향은 “스튜어디스”라고 말해 전현무를 머쓱하게 했다.

임수향은 데뷔에 대해 “뮤직비디오를 먼저 했고, 20살 때 데뷔했다. 친한 매니저와 우연히 촬영장에 갔다가 캐스팅되어서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 출연했고, 그러다가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이연희의 동생으로 나오면서 ‘신기생뎐’ 오디션을 보고 그때부터 주인공을 했다. 2000:1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