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코드쿤스트가 절친들과 절친의 동생 샤이니 민호의 도움을 받아 작업실 대청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오늘은 작업실을 청소하려고 합니다. 먼지가 많이 쌓여서 먼지도 제거도 좀 하고 악기 배치도 바꾸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윽고 도착한 코드쿤스트 친구들. 코드쿤스트는 “오늘 사실 친구들이 모이기로 했다. 제주도에 사는 친구가 서울에 오는 날이 드물다. 오늘 서울에 왔다고 해서 싹 다 불러 모았다. 같이 하면 재밌지 않나. 혼자 하면 지루하고 심심하다”라며 초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OSEN DB.
샤이니 민호까지 합류한 가운데, 코드쿤스트는 이사 후 2년 가까이 한 번도 열어보지 못한 창고 청소를 부탁했다. 그는 민호에 “너 벌레 좋아하지? 여기가 전에 에픽하이 형들 작업실이었다. 여기 쥐가 떨어지기도 하고 그렇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민호는 “내가 왜 거기 청소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는 ‘딱 한 번 이사 온 날 열어봤다. 어떤 벌레나 어떤 동물이나 뭐가 있을지 모르고 그런 두려움이 있었다”라고 했고, 기안84는 “저기에 에픽하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그러게 가끔 형들 우편물이 오기도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