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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13년 전부터 이장우 짝사랑…"한국의 제임스 딘, 잘생겼다" [핫피플]

OSEN

2025.08.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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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임수향이 데뷔 시절을 돌아보면서 11월 결혼을 앞둔 이장우와의 추억도 꺼냈다.

8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는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진주 향토음식 전문점을 방문해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먹친구’ 임수향을 만났다. 임수향은 전현무에게 소개팅을 주선했다면서 “스튜어디스 소개시켜주지 않았냐”고 말했다. 전현무는 뮤지컬 배우와 소개팅을 한 줄 알았지만 스튜어디스라는 임수향에 말에 멋쩍어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임수향은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 그룹 티아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는 임수향은 20살 때 영화 ‘4교시 추리 영역’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임수향은 “친한 매니저와 우연히 촬영장에 갔다가 캐스팅되어서 데뷔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출연에 이어 이연희의 동생 역으로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 출연한 임수향. 그는 그 시기 드라마 ‘신기생뎐’ 오디션에 참가했고,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며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이 가운데 임수향은 “(이)장우 오빠 결혼한다면서요?”라고 말했다. 임수향과 이장우는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었다. 임수향은 당시 ‘한국의 제임스 딘’으로 불렸던 이장우의 ‘전설의 사진’을 소환하며 “그때 이장우가 진짜 잘 생겼었다. 내가 짝사랑하는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지금이면 몰입이 안됐을 듯”이라고 말했고, 곽튜브는 “지금은 음식을 짝사랑 중이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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