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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김요한, 청춘의 아이콘

OSEN

2025.08.0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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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배우 윤계상와임세미,김요한가 출연하는 드라마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배우 김요한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25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배우 윤계상와임세미,김요한가 출연하는 드라마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배우 김요한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25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요한이 '청춘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김요한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5회에서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으로 분해 필드 안팎을 넘나드는 열연을 펼쳤다.

이날 윤성준은 주가람(윤계상) 감독의 지도하에 수영장 수중 훈련에 임했다. 럭비 유니폼 대신 수영복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떡 벌어진 어깨와 선명한 복근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물에 젖어도 빛나는 비주얼로 청량한 매력을 더하며 '청춘' 그 자체의 에너지를 뿜어냈다.

윤성준의 따뜻한 리더십은 실업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빛을 발했다. 비록 경기에서 패했지만, 늘 티격태격했던 오영광(김이준 분)이 끝까지 함께 뛰었다는 사실에 경기가 끝난 후 그에게 먼저 다가가 따뜻한 포옹을 건넸다. 이는 경기 결과보다 값진 팀원들과의 우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주장으로서 한층 성장한 윤성준의 모습을 돋보이게 했다.

서우진(박정연)과의 관계에서는 늘 카리스마 넘치던 주장 윤성준의 풋풋한 매력이 드러났다. 서우진이 사격부 주장에서 밀려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단숨에 그에게 달려간 윤성준은 진심으로 걱정하며 순정남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서우진에게 주가람 감독과 배이지(임세미) 코치의 관계를 언급하며 '시너지 플러팅'을 시도하는 윤성준의 풋풋한 짝사랑 연기는 극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리며 첫사랑 기억을 떠올리게 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이처럼 김요한은 섬세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 리더십으로 극 중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는 그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 과연 다음 회차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더 큰 성장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김요한이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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