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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 이적 문 닫힌다... '매디슨 부상 OUT' 슬프지만 할일 하는 토트넘, 리버풀 유망주 빼온다 "프랭크가 직접 설득"

OSEN

2025.08.0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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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비 엘리엇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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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리버풀 공격수 하비 엘리엇(22)을 '부상' 제임스 매디슨(28, 토트넘) 대체자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엘리엇이 토트넘 이적에 가까워졌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직접 설득에 나섰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도 리버풀 요구를 모두 수용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해 2025-2026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새 사령탑 프랭크 감독 아래 모하메드 쿠두스와 주앙 팔리냐를 품었고, 케빈 단소와 마티스 텔의 임대 계약도 완전 이적으로 전환했다. 손흥민과는 결별했지만 구단 내부에서는 시기적으로 적절했다는 평가다.

분위기가 좋던 토트넘은 지난 3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매디슨이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악재를 맞았다. 다음 시즌 시작 전부터 그의 장기 공백이 확정되면서 토트넘은 공격 전개를 책임질 새로운 미드필더가 절실해졌다.

[사진] 하비 엘리엇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하비 엘리엇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트넘은 곧바로 엘리엇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엘리엇이 프랭크 감독과 대화를 나눈 뒤 토트넘행을 결심했다. 2026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합류를 위해 주전 출전을 원하며 토트넘을 이상적인 선택으로 보고 있다”고 들려줬다.

리버풀은 엘리엇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748억 원)를 요구했다. 여기에 바이백 조항 삽입을 원하고 있으며 토트넘이 이를 수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이적은 뉴캐슬의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삭의 리버풀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팀토크’는 “리버풀이 엘리엇 매각 자금으로 이삭 영입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1억 2000만 파운드(약 2246억 원) 제안은 거절당했지만 최대 1억 5000만 파운드(약 2807억 원)까지 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OSEN=지형준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의 토트넘 홋스퍼 커리어가 막을 내렸다. 선발로 출전해 약 65분을 소화한 그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교체아웃됐다.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토트넘 홋스퍼는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52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후반 토트넘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2025.08.03 /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의 토트넘 홋스퍼 커리어가 막을 내렸다. 선발로 출전해 약 65분을 소화한 그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교체아웃됐다.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토트넘 홋스퍼는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52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후반 토트넘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2025.08.03 / [email protected]


RB 라이프치히도 엘리엇을 노리고 리버풀과 접촉했으나 현 시점에서 토트넘이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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