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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8년 전 사별’ 남편 옷 보관..추억 회상도 “저 만나기 전부터 갖고 있던 것”(그래, 송선미)

OSEN

2025.08.09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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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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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송선미가 사별한 남편의 옷을 오랜만에 꺼내들었다.

9일 채널 ‘그래, 송선미’에는 ‘빈티지샵 뺨치는 선미의 옷장 ㅣ 여배우 송선미 드레스룸 최초 공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선미는 자신의 옷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선미는 “정리를 한 번 했다. 옷방이 어두워서 조명을 달았다”라며 환한 분위기의 옷방을 소개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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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키를 자랑하는 송선미는 긴 옷을 좋아한다고 밝혔고, 분홍색 코트를 집어 든 후 “신혼여행 갔을 때 산 옷이다. 예전에는 많이 입었다. 요즘에는 편하게 입고 다녀서 맞을지 모르겠다. 20년 정도 된 것 같다. 2006년도에 제가 결혼했을 것이다”라며 오랜만에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선미는 알록달록한 단추가 포인트인 코트를 꺼내들고 “저는 취향이 없었다. 신랑이 ‘예쁘다, 그거 사’하면 샀다”라고 설명했다.

송선미는 그레이톤의 코트를 꺼내며 “저희 신랑 건데 너무 예쁘다. 저 만나기 전에 갖고 있던 옷이다. 너무 멋있다. 아우라가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송선미는 또 다른 남편 옷을 꺼내 “같이 쇼핑하다가 제가 사라고 적극 추천해서 산 옷이다. 신랑이 이 옷 입고 다닐 때 자꾸 야하다고 한다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선미는 2006년 미술감독 출신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하지만 2017년 불의의 사고로 사별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그래, 송선미’,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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