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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전 재산 사기당했다..반지하 생활까지 “MC시켜준단 말에”(살림남)

OSEN

2025.08.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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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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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박서진이 어려웠던 시절 사기까지 당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의 힘들었던 시절이 공개되었다.

사람이 점점 바닥으로 내려가다 보니까 똥파리가 꼬이기 시작했다. 사기도 당하고 이상한 사람도 만났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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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방송 출연하게 해 준다고 돈을 달라더라. 150만 원. 그게 내 전재산이었다. 원래는 천만 원 가져오라고 했었다. 사람이 간절하면 사기인 줄 알면서 갖다 바치게 된다. 그 돈 받고 사라져버렸다”라고 덧붙였다.

박서진은 “지금 생각하면 무슨 무명 가수를 고정시켜주고 MC를 시켜준다고. 거기에 혹해서. 나도 참 어리석었디”라며 사기꾼이 방송국 PD를 사칭했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재산 다 잃고 어떻게 버텼는지 물었고, 박서진은 “그 상황에 맞게 또 살게 되더라”라고 덤덤하게 답했다. 박서진은 사기당한 150만 원이 온갖 아르바이트로 번 돈이었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그래서 반지하로 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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